지난해 5월 이후부터 시작된 모돈 사육 감소세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3월 돼지 관측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표본 양돈농가 109호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모돈 사육 의향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3월 모돈 사육 의향을 지수 100으로 볼 때 올해 ▶3월은 99.6 ▶4월은 99.5 ▶5월은 99.5 ▶6월은 99.4 ▶7월은 99.4 ▶8월은 99.4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1.0% 적은 수준입니다. 결국 지난해보다 모돈 사육두수를 소폭이나마 줄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올해 2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돼지 도매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사료비를 중심으로 생산비가 크게 증가한 상황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농업관측센터는 3월 돼지 사육 마릿수를 지난해(1,175만 마리) 대비 0.2% 감소한 1,173만 6천 마리로 추정했습니다. 3월 모돈의 경우 97만 6천 마리로 지난해 97만 8천 마리보다 0.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월에는 더 떨어져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65만 5천 마리, 모돈 사
내년 4월까지 농가들의 모돈 사육 의향이 지난해와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4분기 돼지 관측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구분 12월 익년 1월 익년 2월 익년 3월 익년 4월 2020년 100.0 100.3 100.3 100.1 101.7 2021년 102.0 103.1 103.2 103.2 10.3.2 증감률(%) 2.0 2.8 2.9 3.1 2.0 농업관측센터는 표본농가 119호를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모돈 사육 의향을 조사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모돈 의향을 기준(100.0)으로 올해 12월은 102.0, 내년 1월은 103.1, 2월과 3월, 4월은 모두 같은 103.2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3.1% 높았습니다. 이러한 농가들의 높은 모돈 사육 의향은 돼지 가격 상승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19년 낮은 가격으로 인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