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6월 1일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동기대비 0.1% 증가에 그쳤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반해 대체재라 할 수 있는 한우와 육우, 육계, 산란계는 상대적으로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수입 소·닭고기증가와비슷한 결과여서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돼지고기 수입은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2/4분기 가축사육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전년동기대비 돼지뿐만 아니라 한·육우와 산란계, 육계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증가율을 보면 육계가 7.9%로가장 크고, 이어 산란계(6.5%), 한·육우(2.5%), 돼지(0.1%) 순입니다. 축종별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육계는 1억2천158만8천 수로 전년동기대비 890만8천 수(7.9%)가 늘어났습니다. 육계용 병아리 생산 증가로 육계 입식이 늘고, 삼계용 닭 사육도 증가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입니다. 산란계는 7천140만5천 수로 전년동기대비 436만2천 수(6.5%)가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산란계 입식 증가 및 계란가격 회복 영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육우는 319만 4천 두로 전년동기대비 7만7천 두(2.5%)가 증가했습니다. 송아지 가격 상승에 따른 번식우
올 2/4분기 기준 사육 모돈수가 100 만두를 넘어섰습니다. 2007년 이후 10년만 입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4분기(6월 1일 기준) 모돈 사육 두수가 1,005,000두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19,000두가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24,000두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사육두수는 10,432천두이며 모돈수 증가에 따라 역시 전분기 대비 104천두, 전년동기 대비 77천두가 증가했습니다. 사육 가구수는 감소해 4,537농가로 전분기 대비 48농가, 전년동기 대비 129 농가가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가구당 사육두수는 평균 2,299두로서 전분기 대비 47두가 증가해 규모화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도별 사육두수를 보면 충남, 경기, 경북 순 입니다. 전분기 대비 가장 많은 사육두수를 보인 시도는 전남(66천두)이며 다음으로 충남(26천두), 경북(23천두), 경기(21천두), 제주(11천두)가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전북(27천두), 강원(7천두), 경남(6천두), 충북(3천두), 울산(3천두) 등은 감소했습니다. 참고로 돼지를 포함한 다른 축종의 2/4분기 사육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육우: 27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