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지역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밀양돼지국밥'의 브랜드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밀양시는 지난 1일 밀양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 사업의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미르돼지국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소별로 특징을 살린 돼지국밥 한상차림 ▶밀양 버섯을 활용하여 개발한 버섯식해, 들깨, 된장을 활용한 보신다대기 ▶밀양 무안 맛나향 고추를 활용한 냉채소스 등 3종의 새로운 메뉴가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수육냉채, 수육전골, 즉석무침소스 등 사이드 메뉴도 선을 보였습니다. 밀양시는 이날 시식품평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를 대표하는 돼지국밥을 소재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개발하여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밀양 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레시피개발 용역’은 밀양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밀양 돼지국밥의 맛·품질 향상으로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
경남 밀양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밀양 돼지국밥'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돼지국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레시피 개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시는 밀양을 대표하는 음식의 부재가 밀양 관광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판단하고,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밀양 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평가를 거쳐 후보들 중 컨설팅 대상업소 7개 소를 선정합니다. 이후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상태, 위생, 맛, 레시피 등 돼지국밥집 전반에 대해 분석한 후 오는 10월까지 개선사항을 적용해 맛·위생은 물론 서비스 전반을 향상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평균 이상의 맛과 적정 가격의 스토리가 있는 '돼지국밥 표준 레시피' 개발하고 신메뉴 상차림을 구성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밀양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밀양 돼지국밥' 상표등록, 돼지국밥 특화 거리 조성, 캐릭터 개발 및 밀쉐린 가이드 제작 등 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이 연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