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와 소비 행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서 최근 발행한 해외시장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중국의 소비패턴 변화를 비중있게 서술했습니다. 인적접촉을 줄이기 위해 대형마트 보다 인근의 소형 슈퍼를 방문하거나 비접촉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비패턴의 변화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국내 소비패턴의 변화 또한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2일 미트뉴스는 코로나19가 급속히 시작된 2월 셋째주 이후 정육점 돼지고기 판매량이 약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와 삼겹살데이로 이어지는 시기로 대형마트는 15% 증가에 그쳤으나, 정육점 30곳을 조사 한 결과 판매량이 두 배로 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트뉴스는 삼겹살데이 이후 대형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의 돼지고기 판매량은 2월 셋째주 이전보다 더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걷잡을 수 없이 어려운 상황에 몰리면서 극심한 생필품·식량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한국은 예외입니다. 2월 한 달간 사재기가 필요없다는 학습 효과를 얻은
양돈장도 기업이고, 누군가에게는 직장입니다. 양돈장이 점차 대형화되면서 '인력관리'가 양돈경영의 핵심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이 일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과 화나는 순간이 조사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직장인들이 가장 즐거움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직장인이 가장 기분 좋은 순간으로 ‘월급 받을 때(39.7%)’를 1위로 꼽았습니다. 이어 ‘승진했을 때(17.6%)’, ‘성과급 받을 때(15.1%)’, ‘휴가 쓸 때(13.6%)’, ‘업무성과가 좋을 때(8%)’, ‘칭찬받을 때(6%)’의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직장인들은 ‘인격모독 발언을 들을 때(32.2%)’ 가장 화가 난다고 응답했습니다.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을 때(27.6%)’, ‘성과, 능력을 과소평가 받을 때(16.6%)’, ‘휴일에 회사 행사에 동원될 때(10.1%)’, ‘업무성과를 가로채기 당했을 때(9%)’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화가 날 때는 무조건 참는다는 의견보다는 표현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가장 많은 62.3%가 ‘표정을 굳히거나 말을 하지 않는 등 간접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으며 14.1%는 ‘직접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습니다. ‘무조건 참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