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전점(일산점, 김포공항점 제외)을 통해 'JEJU(제주)버크셔 흑돼지'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JEJU버크셔는 국내 돼지 중에서 단 0.1% 밖에 없는 순종 혈통 버크셔 흑돼지 브랜드입니다. 서귀포축협에서 지방량을 엄격하게 선별·관리해 공급합니다. 롯데백화점은 'JEJU버크셔' 흑돼지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40% 할인행사를 진행, '버크셔 흑돼지 삼겹살·목살'을 100g에 4900원에 판매합니다. 해당 가격은 7월 평균 국내산 냉장삼겹살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2744원)의 거의 2배(1.8배)에 해당합니다. 할인 전 가격(8167원)은 3배에 육박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자사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에 대한 소비자 구매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THE짙은’은 특별한 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3년 여간 공을 들여 지난 6월 출시한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입니다(관련 기사). 도드람에 따르면 'THE짙은'이 주목받는 이유는 품종의 차별화 때문입니다. 기존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다산에 중점을 둔 YLD품종을 주로 사육했지만, 'THE짙은'은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한 맛에 중점을 두기 위해 버크셔를 교잡한 YBD품종을 선택했습니다. 미식가들이 찾는 품종인 YBD품종은 짙고 선명한 육색과 쫄깃한 식감,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도드람은 YBD품종의 돼지를 사육하는 조합원 농가를 구성하고, 전용 사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YBD품종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도드람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돼지고기 취식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더 특별한 가치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THE짙은' 삼겹살은 자사 도드람한돈 삼겹살보다 최대 25%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이하 소시모)이 오는 13일로 예정된이베리코 관련 간담회를 연기하고, 잠시 장고에 들어갔습니다(관련 기사). 지난달 28일 '이베리코 흑돼지 판별 검사 및 표시광고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소시모는 '2월 13일 간담회를 통해 정부를 비롯한 관련단체와 협의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소시모는 간담회를 잠정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석 예정이었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13일 예정된 간담회를취소한다는 통지를받았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관련하여 소시모 관계자는 "당초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단체와 함께 수입축산물 제도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계획했지만, 관련 이슈에 대해 좀더 알아보니 수입육 품종에 대해서는 관련 규제나 제도가 없다는 것을 알고일단 간담회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여지껏 수입육에 대해서는 정부당국이 안전과 위생에 대해서만 관리해 왔다는 것입니다. 소시모는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대해서는 "국내 수입육의 관리는 원산지와 부위 등을 관리하는 수준으로 머물고 있는데 수입판매업자들은 품종, 등급,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근거없는 광고
경남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이하 경남축산시험장)이자체 생산, 육종 및 선발한 듀록 및 버크셔 종돈을 분양합니다. 경남축산시험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8년 9월말까지 산육능력이 우수하고 저렴한 종돈 2,412두를(연평균 161두)를 농가에 공급해왔습니다. 듀록 수컷은 농가에서 랜드레이스와 대요크셔 교배로 태어난 모돈에 삼원교배용 웅돈으로 쓰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이들의 산육능력은 분양돈 기준으로 90kg 도달일령 130일, 등지방 7.8mm이며, 육성돈 초기에서 능력검정 종료 시까지 1일 평균 증체량은 1,034g으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돈 분양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를 통해 이뤄지며, 분양 희망 양돈농가는 경남도협의회 각 지부로 신청을 하면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양가격은 개체별 능력 및 사육일령에 따라 30∼70만원으로 선입니다. 경남축산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도 내 양돈 농가에 능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종돈을 공급함으로써 경남의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격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선택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국내 돈육소비에도 자리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웻에이징 돈육(숙성육)과 스페인의 이베리코 입니다. 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 이번에는 미국이 가세했습니다. 듀록·버크셔 품종 돈육의 차별화된 맛으로 한국 소비자를 사로잡아 더욱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에서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는 ‘미국산 와규 브랜드 3종’과 함께 ‘미국산 듀록·버크셔 품종 브랜드 3종(컴파트, 스네이크 리버팜즈 쿠로부타, 헤리티지 버크셔)’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측은 미국산 ‘듀록’ 품종으로 만든 ‘컴파트 듀록 프리미엄 포크’ 브랜드는 육색이 진하며 근내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마블링이 뛰어나며 육질과 식감이 우수하고 조리 시 육즙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스네이크 리버팜즈 쿠로부타'는 100% 순종 버크셔 품종으로 섬세한 마블링 줄무늬와 가는 근섬유가 특징이며 식감이 부드럽고 탁월한 풍미를 가져 다른 일반적인 돼지고기와는 차원이
버크셔종(흑돼지)의 산자수를 예측하고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우리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양돈과학기술센터 김철욱 교수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으로 ‘버크셔종(흑돼지)에서 산자수와 연관된 유전자의 DNA 메틸화(Methylation) 및 발현(expression) 분석’에 관한 연구 내용을 유명한 국제 과학저널인 플로스 원 (PLOS ONE, 2017) 9월호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이번 연구결과는 산자수가 적은 그룹과 많은 그룹을 비교 분석하여 유전자의 메틸화 및 발현 수준에서 산자수가 명확하게 차이를 보이는 사이클릭 지엠피 의존성 단백질인산화효소2(PRKG2), 칼슘 의존성 염소 통로4(CLCA4)와 포스포에놀파이루베이트 카르복시키나아제1(PCK1) 유전자 3종을 발견하였습니다.PRKG2 유전자는 포유류에서 세포분열 등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CLCA4 유전자는 세포막의 상태를 변화시켜 전기적 신호를 유도하고 근섬유 수축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CK1 유전자는 포도당 생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이러한 작용을 통해 태반의 기능을 활성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 지난 16일 미국산 흑돼지 종돈(버크셔) 60두가 입식되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버크셔 종돈은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선발되어 현지 검역을 거쳤으며 국내에서도 재검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5개월령 내외로서 올해 9월부터 교배를 시작으로 번식과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내양돈농가에공급되어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입으로 버크셔 종돈 공급물량은 2016년 60마리(암30, 수30)에서 내년도부터 연간 300마리(암 250, 수 50) 공급이 가능하게 되며, 버크셔종 액상정액도 흑돼지 모돈 10,000마리에 교배 가능한 물량인 연간 20,000팩까지 공급물량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흑돼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축산진흥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내 흑돼지 품종 사육농가의 종돈 및 정액 수요 요구는 물론, 제주산 흑돼지 고품질화로 제주 양돈산업을 지속성장가능한 일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기반구축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6월 말에는 캐나다산 종돈 3개 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130마리도 입식하여 고능력 우량 종돈 생산 공급체계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 등심의 육질을 높이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돼지 버크셔 품종 가운데 등심의 근내지방함량이 높은 개체 3마리(근내지방함량 평균 3.8%)와 낮은 개체 3마리(근내지방함량 평균 0.47%)를 선정하고 각각의 등심 조직을 전체 유전자 수준에서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근내지방함량이 높은 개체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지방대사(SCD, FASN) 관련 유전자가 16배(SCD), 9배(FASN)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1형 근섬유(UTRN) 유전자와 등심 조직 세포바깥층의 콜라겐을 합성하는 유전자(COL1A1, COL1A2, COL5A1, COL14A1, COL15A1 등)는 근내지방함량이 높은 개체에서 2배 정도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반면, 골근육 재생(MYOG, VEGFA)과 관련된 유전자들은 2배 정도 발현이 적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에서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 6개, 근섬유 발달 관련 5개 유전자를 포함해 총 134개 유전자가 등심의 근내지방함량 차이에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동물유전학지(Animal Genetics)’ 온라인판에 실렸으며, 앞으로 우수 씨돼
대한뉴스 제362호(1961년 제작)에서는 1960년대 정부의 종농정책 가운데 양돈분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시파주 종돈장에서는 국내 우량 품종 보급과 해외수출을 목표로 바크셔(버크셔?)를 비롯한 각종 우량 품종을 연간 400두를 생산하였고 농가에 수입원이 될 목적으로 2600여 마리의 개량종을 농가에 무료로 나누어 주었는데 돼지 한 마리씩을 받아 흐믓해 하는 마을 주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어 영상은 우리나라 축돈 5개년 계획을 소개하면서 기준년도 1,869.200마리를 생산하고 5년 뒤에는 세 배가 늘은 3,274,000마리가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당시 1961년에 홍콩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지역으로 살아있는 돼지, '생돈 수출'로 300만 달러를 벌어 들였고1962년에는 무려 11만두를 수출하여 440만 달러 외화를 획득할 것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 끝자락에당당히 'MADE IN KOREA'가 쓰여진 나무상자에 담겨 해외로 수출되는 종돈들을 보고 있자니 신기하고 놀랍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