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남에서 확인된 구제역 바이러스(혈청형 O형)에 대한 정보가 단순한 수준이지만, 정부의 공식 자료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9일 최근 다수 언론 매체의 구제역 관련 기사에 대해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들 기사는 '구제역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방역체계가 구제역 확산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는 게 골자입니다. 설명자료에서 농식품부는 구제역 조기 확산을 위해 예방백신 조기접종, 임상예찰 실시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구제역 백신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백신으로 백신의 효과성은 입증되었으며, 예방접종 후 약 1~2주에 면역(항체)이 형성되며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남지역에 유입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2021년 몽골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가장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2021년 몽골에서 유행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은 'O/ME-SE/Ind2001e'입니다. 이는 앞서 지난 2023년 충북 청주·증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크라운 프리미엄 가든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주도니 판매 기념식 및 한돈 시식회에 참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8일 해외수출업자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과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CC(대표 B.Sukh-Ochir)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제주산 한돈을 몽골에 수출하며 아랍에미레이트. 홍콩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몽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6일간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미팅, 유통업체 시찰 등을 진행했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 앞에서 열린 제주도니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제주산 한돈이 타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현지 실사를 통해 한국의 삼겹살 문화가 몽골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제주산 돼지고기가 지난해 8월 홍콩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몽골에 수출됩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수출업자 ‘LS Trading(엘에스 트레이딩)’와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LC(익스프레스 서플라이 엘엘씨)’간의 업무협약식을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수출 물량은 돼지고기 10두(600kg)로 많지는 않지만 판매 상황에 따라 확대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첫 수출이후 몽골 내에서 제주산 돼지고기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고권진 조합장은 "홍콩, 두바이에 이어 몽골까지 수출국을 확대하게 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꾸준하게 수출국을 확대하면서 제주양돈농협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힘 쓸 것이고 이를 토대로 제주양돈산업과 제주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몽골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몽골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몽골 정부는 지난 15일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습니다(관련 기사). 중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두 번째 ASF 발생입니다. 금번 ASF 발생에 따라 몽골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색활동을 강화하고, 인천․김해공항 취항노선 전편(16편)에 검역탐지견을 배치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합니다.몽골은 구제역 발생국이기 때문에 이미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및 돈육가공품의 국내 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산업연수생 대상 교육과 공항만 전광판, 공항리무진, KTX 등을 통해 일반국민, 해외여행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에몽골도 대상에 포함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농식품부(검역본부)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공항만에서 불법휴대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대한한돈협회 등과 민관합동으로 오는 31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끝으로 농식품부는 중국 및 몽골을 포함한 ASF 발생국을 방
몽골이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를 통해 알렸습니다. 몽골의 첫 발병 사례 입니다. 몽골 당국에 따르면 몽골의 북부에 위치한 볼간(Bulgan)의 양돈장에서 9일 첫 의심신고가 되어 다음날인 10일 확진되었습니다. 확진 당시 돼지 85두 가운데 85두 모두가 폐사했으며 확진 후 이를 포함해 214두가 살처분 조치 되었습니다. 한편 중국의 신화통신은 몽고의 ASF 발병이 불간(Bulgan)뿐만 아니라 다른 3개 지역, 북쪽의 오르홍(Orkhon), 중앙의 토브(Tuv), 남쪽의 둔드고비(Dundgovi)이며 수천 두의 돼지가 폐사했다고몽골 언론 보도를 인용해 14일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몽골당국은 해당 지방정부에 ASF에 대한 감시체계수립 및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고 아울러 생돈뿐만 아니라 관련 축산물의 지역 바깥으로의 이동을금지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