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시시각각 발생하는 해외 가축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로봇프로그램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의 본격 운영을 통해 강화합니다. RPA는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등과 같은 반복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컴퓨터가 대신 자동적으로 수행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설정된 시간마다 '뉴스 수집 프로그램'을 자동 구동하여 국내외 언론 검색 결과를 담당자의 e-메일로 송부합니다. 담당자는 24시간 365일 휴대폰으로 실시간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RPA의 본격 도입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실시하였습니다. RPA 도입 전에는 담당자가 일과 중 컴퓨터에서 뉴스 수집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검색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RPA 도입으로 연간 1,500시간 정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질병 유입위험 분석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 위험평가과 문운경 과장은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로봇프로그램을 지속 개발․보완하여,
조만간 카카오톡을 통해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을 누구나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의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하는 동물질병 발생정보를 매일 수집·분석하여 방역 기관, 유관 단체 등의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동물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위기 대응에 필요한 방역과 검역의 참고자료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 서비스를 그동안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카카오톡 채널로 변경해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가 편의성뿐만 아니라 정보 양질화 측면에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산 절감 효과는 덤입니다. 카카오채널 서비스 개시 후 기존 정보 수신자는 수신 동의 절차를 거쳐 2주간 문자와 카카오톡 모두로부터 정보를 받습니다. 2주 후에는 카카오톡으로만 제공됩니다. 신규로 해당 서비스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조만간 채널 오픈 후 ‘해외 동물질병 정보’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누구나 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해외 동물질병 데이터베이스(DB) 자동구축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 가축질병 발생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검역본부의 이번 프로그램은 ASF 등 해외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위험이 상존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전염병 확산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분석과 예측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모니터링 대상은 국제동물보건기구(OIE) 보고대상 질병(117개) 및 코로나19 등 신종 질병 등 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동물질병 정보시스템(WAHIS)'에 새로 게시되는 질병정보를 DB화하고, 엑셀 기능을 활용한 시각화 및 발생 동향 보고서 자동 생성 등을 통해 사용자가 국가별, 질병별 발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시간과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출국의 질병 정보를 빠르게 확인될 수 있어 수출입 동·축산물 검역뿐만 아니라 국내 방역 현장에서 널리 이용될 전망입니다. 검역본부 위험평가과 문운경 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질병 발생 정보 알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정보공유의 신속성・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며, 해외 가축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