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양돈을 위한 전문가들의 해법을 듣다 (1)
'양돈기술은 로켓을 쏘는 것과 같은 대단한 과학을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잊지 말고 지켜야 하는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덴브레드 인터네셔널'의 테크니컬 매니저 닐스 기어센 지난 18, 19일 양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허상식, 이하 '양돈연구회') 주관 '제 19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양돈연구회 허상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성장을 넘어 성숙한 한돈을 위한 미래전략을 위해 전문가들의 해법을 듣고 더불어 양돈선진국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18일 첫 연자로 나선 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는 '돈사사육 환경의 중요성과 공기의 질 관리'를 발표했습니다. 송교수는 강연에서 '환기에 있어 과거와 달리 공기속도와 가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 돈사 환경 관리에는 소음, 먼지, 악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악취방지법과 관련하여 분뇨처리에 있어 슬러리보다는 스크레퍼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이어 두번째 연자로 나선 안기홍 소장(안기홍 양돈연구소)은 '공생을 위한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