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은 생산성적 향상도 어렵지만, 이를 지속하기도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번식·자돈 성적에 영향을 주는 'PPS'와 같은 바이러스 질병 관리에 실패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PPS는 PRRS와 PED, SI(돼지인플루엔자) 등을 뜻합니다. 우선 차단방역을 통해 이들이 농장 내 유입을 막는 것을 예방합니다. 바이러스가 들어왔다면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 면역증강제, 피트비우기 등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특히 PED의 경우 무분별한 인공감염 시도를 삼가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장을 경영하거나 시설을 개선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농장 내 ▶공기 ▶물 ▶사료 ▶돼지 ▶사람 ▶분뇨 ▶현금 ▶데이터(기록) ▶바이러스 등 9가지의 흐름을 상시 유념합니다. 이를 각각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고 향상시킵니다. 또한, 작업체계(시스템)를 가급적 단순화하고 표준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돈군건강, 전기안전, 세무경영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외부 진단을 실시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19일 열린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 이하 양돈연구회) 주최의 세미나(신기술양돈워크숍)에서 '돼지 사고사(事故死)'에 대한 전문가의 여러 진지한 해법이 제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 사고사'는 번식부터 출하까지 일련의 사육 과정에서 질병 발생이나 관리 미흡 등에 의해 돼지가 도태되거나 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돈-비육돈의 경우 사고사가 많으면 육성률이 낮아집니다. 한돈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이는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PSY와 MSY 성적으로 나타납니다(MSY 덴마크 31.5, 대한민국 19.0).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 이후 '다산다사(多産多死)'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날 전문가들은 국내 양돈여건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황적으로는 불리하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계절, 질병, 인력, 규제 등). 그러면서도, 향후 수입육과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라도 높은 사고사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세부 발표에서 각 구간별 사고사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나름의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달했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안기홍 박사(안기홍양돈연
"농장의 골든타임, 갓난돼지의 초기 성장에 올인하세요!" 지난 12일 카길 뉴트리나 사료(대표이사 박용순)주최의 웨비나(온라인 세미나)가 '농장의 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웨비나는중국과 베트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 상황 속에서 여전히출하두수를 늘려 비육돈 생산원가를 줄이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향후 벌어질 고돈가 상황에서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나,다산성 모돈 도입에 따른 많이 낳고 많이 죽이는 '다산다사(多産多死)' 현상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이일석 이사는 최근 다산성 모돈의 높은 자돈 폐사율과 관련해 19~20세기 영아 사망률 감소의 예를 들면서 '실제 영아 사망률의결정적인 감소 이유는백신이나항생제 등 의학 기술의 발달에 있었다기 보다는▶깨끗한 물의 공급▶위생수준의 향상▶더 나은 영양, 이 세 가지가 주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사는 갓난돼지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 이사는 '초기 돼지에 있어 자돈사료가 가장 값싼 영양소'라고 주장하면서,'좋은 자돈사료를통해 자돈의 초기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퓨리나사료 17지구(영업이사: 곽준호) 주관으로 ‘2018년 대구 퓨리나 한돈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모든 것에 때가 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돼지 전체 성장에 있어 중요한 "때"인 자돈 시기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출시된 ‘퓨리나 네오피그’를 소개하고 아울러,농장 경영에 있어 세무, 악취와 분뇨처리의제 "때" 준비를 위해 관련 전문가도 초청해 함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김대민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발표에서 "미국 돈육 선물가격이 이미 15% 이상 상승하면서 내년도 돈가의긍정 작용을 예측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PED 같은 질병 상황이 국내 양돈 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위기가 될 수 있어보다 높은 차단 방역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장은 최근 한돈산업은 산자수가 '16년 11.3두 대비올해 12.44두로 증가하였지만, MSY는 18두에서 17.8두로 감소해 산자수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유 후 낮은 육성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해 김부장은 "현재 한돈산업은 다산성모돈 도입으로 일명다산다사(多産多死: 많이 낳고 많이 죽는다)의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13지구(영업이사정용범) 주관으로 “2018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 자급률문제, 다산성 모돈 생산성 확보 이슈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향후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선근 퓨리나 전략판매부장은 소비에 의해 주도되는 2019년 시장 상황과 다양한 요인 속에서 더 큰 호황을 찾아가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양돈 시장의 밝은 미래와 다산성 모돈 생산성을 농장 수익으로 이어 갈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제시하였다. 강연에서 이선근 부장은 먼저 많이 낳고 많이 죽는 ‘다산다사(多産多死)’가 우리 양돈업의 현 주소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2018년 1분기 평균 산자수는 12.4두로 2013년 대비 1두 이상 늘었지만, 2017년 평균 MSY는 17.8두로 16년도 대비 0.2두가 줄었다"며"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돼 지난해 대비 1분기 복당 총산은 0.07두, PSY는 0.1두 증가했지만, MSY는 0.1두 감소했다"고 말하고작아진 이유체중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