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9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에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서천호 의원, 서삼석 의원, 문대림 의원, 임미애 의원, 농업인·소비자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에게 영예로운 포상 수여의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자리에서 김학현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김학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과 각 지원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멘토)-새롭게 스마트축산을 시작하는 청년농(멘티, 이하 신규농) 결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그간 후계농·신규 청년농 등이 스마트축산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생소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미흡하여 실제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청년농의 눈높이에서 스마트축산 운영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도록 선도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여 개별적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멘토링 활동 체계화를 위해 멘티를 모집하였습니다. 이번 결연식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된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멘티)을 1:1로 연결해 멘토가 체득한 스마트축산 운영 노하우와 현장 성과를 멘티에게 전수하여 ICT 장비의 효과적 활용 등 신규농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행사를 위해 ▲사육 축종(한우, 양돈, 낙농, 가금) ▲지역 ▲경력과 사육 규모 등을 종합 고려해 멘토 58명과 멘티 63명을 매칭하였으며, 현장 멘토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비
매년 돈사 화재 원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관련기사). 농장주가 평소 화재예방을 위해 신경을 쓴다고는 하지만 매일이 불안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즈팜 김학현 대표는 새롭게 전기배선을 구축했습니다. 김 대표는 콘센트를 없애고 메쉬트레이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콘센트는 과열, 먼지나 습기로 인한 트래킹, 부식에 의한 발열, 접속불량 등 다양한 화재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양돈장은 습도가 높고 전기 출력이 많다 보니 콘센트는 자주 헐거워지고 전선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보통 농장에서는 이년 내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로즈팜은 농장의 콘센트를 없애고 새롭게 전기배선을 구축했습니다. 먼저 별도의 PVC하이박스 안에 와고 커넥터를 이용하여 전선을 연결하고 PVC하이박스 밖에는 PG커넥터로 연결하였습니다. 공중에 여러 가닥 늘어져 있는 전기선은 메쉬트레이를 이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전선은 공업용, 농업용 등 대용량 전기를 송출하는데 쓰이는 TFR-CV( CV 4mm)선을 이용하였습니다. 로즈팜 김학현 대표는 "스탠으로 만들어진 트레이는 속이 보이지 않고 물이 들어가면 물이 차기도 한다"라며 "메쉬트레이는 전선의 먼지를
"돼지에 대한 관심이 농장을 개선시킵니다."- 로즈팜 김학현 대표 스마트팜으로 유명한 로즈팜의 김학현 대표가 개발한 '분만사 미끄럼 방지틀'이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돈장의 돈사 바닥은 단순한 디자인과 오물로 인해 매우 미끄럽습니다. 특히 분만으로 체력이 약해진 모돈이 쉽게 미끄러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김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돼지가 누웠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얇은 7mm 스테인리스로 철근을 용접하여 '분만사 미끄럼 방지틀'을 제작했습니다. 돼지 출하차량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습니다. 김학현 대표는 "저희 농장에는 10곳이 넘는 종돈장의 돼지가 들어와 있는데, 모든 종의 돼지는 다리 힘이 약하다"라며 "모돈이 다리를 벌리고 소변을 볼 때마다 자주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분만사 미끄럼 방지틀'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이 미끄럼 방지틀을 만들어 사용 중인 한 양돈농가는 "돼지가 헐떡일 때나 다리가 흔들릴 때 봉에 닿으면 약간의 상처가 생기긴 하지만, 이제 분만사에서 다리 사고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라며 긍정적인 사용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로즈팜의 '분만사 미끄럼 방지틀'은 모돈의 안전성을 높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7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연암대학교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제 1기 출범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축산 도입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산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도 청년농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그 본격 활동을 알리려는 것입니다. 그간 후계농과 청년농을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경영비 절감 등의 축산 현장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 효과에 대한 실증사례 부족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충분하지 않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축산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긴밀히 협업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악취와 탄소 저감, 질병 예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선도 청년 축산농 51명(양돈 16, 한우 14, 낙농 11, 양계 10)을 선발하고,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오는 6월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일(화) 오후 경기 평택에 소재한 '로즈팜(대표 김학현, 모돈 1200두 규모)'을 방문, 스마트 축산 현장을 참관하고 미래형 스마트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축산농업인과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로즈팜은 모돈·자돈 등의 성장단계를 감안해 데이터 기반 사료공급량을 최적화하여 일반농가 대비 약 19%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축사 내 공기를 중앙에 집중해 배기하는 시스템과 공기 세정기(에어워셔) 등을 도입하여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한 지능형 양돈장입니다. 지난해 PSY 29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2년 PSY 25.7두).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 악취와 가축질병의 과학적 관리 등 축산현장의 구조화된 문제 극복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우리 축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하고 스마트축산 보급·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날, 송 장관은 지능형양돈장 시설 참관에 이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 스마트장비업체, 축산물품질평가원원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은
돈사에서는 다양한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관리자 입장에선 이를 번번히 모아 치우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특히나, 대형 돈사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돈사 내 대형 쓰레기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관리자는 쓰레기를 여기에 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쓰레기장에는 외부와 연결된 문이 있어 이를 통해 한꺼번에 쓰레기를 치울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덴마크 농장 견학 과정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쓰레기통으로 쓸 수 있지만, 방역라인으로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돼지의 주철 패드 사랑을 아시나요? 돈사 바닥 슬러리 청소하는데 플라스틱 패드가 빠지지 않아서 고생해 본 경험은 양돈 농장에서 흔하게 하는 경험입니다. 플라스틱 패드 사이에 주철 패드를 껴 두면 바로 빠진다는 이야기에 주철 패드를 시공한 지 2년 만에 신박한 또 다른 쓰임새를 발견했다는 글이 네이버 밴드 '돼지'(밴드 장, 로즈팜 김학현 대표)에 올라왔습니다. 로즈팜 김학현 대표는 '주철 패드는 돼지가 움직이는 일은 없고 사람이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다"라며 "돼지가 주철 위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해서 급수기 쪽에 주철 패드를 설취해 주니 급수기 쪽에 똥 자리를 잡지 않는다"라고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일석이조(一石二鳥)! 사람은 편하고 돼지들은 행복한 주철 패드! 주철패드를 이용해 돼지 똥자리도 잡아 보세요!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대상에 로즈팜 김학현 대표(경기 평택)가 수상했습니다.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농가 우수사례 3개 부문을 발굴하여 서비스 사업화 및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공모전에 김학현 대표는 환기조절 시스템과 사료공급 시스템 등 'ICT 장비를 이용한 농장실적 개선 사례'를 정리해 응모했습니다. 환기조절 시스템에서 '메이저링 휀'이라는 유속측정 장치를 기준으로 휀과 입기구가 조절 가능하도록 해 돈사 내 최적의 환기량을 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령별 최적의 사료섭취량을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하체중도 예측할 수 있어 생산성 효율이 증대되었습니다. 사료공급 시스템에서는 농장 내 96개 사료 급이기의 공급시간과 제한 시간을 각각 제어할 수 있고, 개별 급이기에 특정사료의 특정 배합비 공급뿐만 아니라 약품배합까지 개별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료빈 내부에 조명을 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실제로 벌크통내부에 50W 방수등을 설치했다는 글이 네이버 밴드 '돼지(밴드장 김학현 대표, 로즈팜)'에 올라왔습니다. 김 학현대표(로즈팜)는 "공기를 이용하여 사료를 벌크통에서 이동시킬 때 굳은 사료로 인한 막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크통 내부에 방수등을 설치했다"며최근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밴드에 올렸습니다. 김 대표는 "주변이 어둑어둑해지는 오후 7시에서 자정까지 타이머를 이용하여 전등을 켜 놓으면 벌크통 벽에 늘러붙어 있는 굳은 사료를 쉽게 알수 있다"며,"사료가 뭉쳐있는 쪽 벌크통을 두드려서 굳은 사료 문제를 관리하면사료가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사료의 허실을 줄일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둠 속에 커다란 야광주(夜光珠)처럼 은은한 빛을 내뿜는 벌크통은 농장의 조명등역할까지 하기도 합니다. 한편 김 대표는 사료의 부패를 막는 또 다른 아이디어를 추가로 제안했습니다. 튜브 비닐을 이용하는방법입니다. 김 대표는 "개량통 사료 슈트파이프 깔대기를 매번 수세하기 어렵다"며, "(이를 대신해) 튜브 비닐을 이용하면가격도 싸고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다"고 사료 부패 예방 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