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는 물에 녹기 쉬운 친수성과 기름에 녹기 쉬운 소수성 부분을 가지고 있는 화합물을 말합니다. 비누나 세제 등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연구와 실험에 따르면 계면활성제를 돈사 세척에 활용 시 보다 효과적으로 바이오필름(미생물)을 제거하고 돈사 위생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사 등의 질병 발생 감소와 출하성적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면활성제 사용은 분뇨처리 미생물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 연구에 따르면 열(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미국 양돈산업의 연간 손실액은 약 4천억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PRRS로 인한 연간 손실액(미국 6천억)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열 스트레스가 번식돈뿐만 아니라 자돈·육성·비육돈 등 모든 돼지의 생산성적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도체 품질도 떨어뜨립니다. 이에 열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질병 관리 수준에 준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돼지에게 에어컨, 차광막 등을 이용,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선한 사료와 음수를 공급합니다. 보조 치료제 적용도 검토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는 17일 효율적인 모돈과 자돈 관리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립니다.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달 17일 오후 7시 '스마트한 모·자돈 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김동욱 원장(한별팜텍)과 김주한 원장(선진브릿지랩), 두 명의 양돈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먼저 김동욱 원장은 '포유 초기 스마트한 모·자돈 관리'를 소개합니다. 실제 현장 사례를 토대로 한 보다 효율적인 분만사 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김주한 원장은 '번식 성적 개선을 위한 후보돈 및 모돈 관리'를 발표합니다. 농장의 전체적인 성적 향상을 위한 각종 생산지표를 개선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세바코리아가 올 초 출시한 콕시듐증과 빈혈 동시 예방 및 치료 원샷 주사제인 '포세리스™'의 국내 적용 사례도 발표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발표는 이성석 수의사(세바코리아)가 진행합니다. 웨비나 참석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사전 미리 참석 등록(바로가기)을 하면 이메일을 통해 행사 당일 웨비나에 접속할 수 있는 주소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본 원고는 지난 4월 27일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최 '2017 수의양돈포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 개 요 1. 구제역 발생 및 백신 접종2010년 11월 29일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살처분 농가와 두수는 계속 증가하여 구제역 발생 이후 7주차에는 908농가에서 거의 200만두를 살처분 하였다. 이에 정부는 2011년 1월 13일 백신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였으며, 1월 20일부터 백신 접종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시 부분 살처분 방침으로 전환하였다. 돼지 살처분 두수는 2011년 2월 28일 기준으로 2,046개 농가에서 329만두에 달하며, 피해액은 2조7천억원에 달하였다. 2.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육 발생 및 경제적 피해백신 접종시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국소 이상반응부터 전신성 과민반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 돈육에서 이상육 발생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상육 발생의 원인 중 한가지로 근육내 주입된 백신 부형제의 체내 반응을 의심하고 있으며, 실제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의 부형제인 w/o형태는 접종부위의 국소 반응이 단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형제 이외의 원인으로는 백신 접종과정에서의 물리적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