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에 의해 발생하는 E형 간염은 공중보건에 중요한 관심사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주로 익히지 않은 고기나 축산물가공품 섭취를 통한 식품을 매개로 감염이 된다. 우리나라는 유행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법정감염병에 해당하지 않아서 유병률 등 표본적인 자료는 없다. 본 연구는 광주지역의 E형 간염 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위해 2018년 11월에서 2020년 2월까지 광주 지역 도축 돼지 및 유통되는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E형 간염 바이러스의 항원 및 항체 검사를 통해 HEV 감염률을 파악하여 돼지농가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유통 축산물 안전성을 확인하여 사람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도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도축 돼지의 시료는 항원검사를 위한 분변과 항체 검사를 위한 혈액, 가공품 시료는 광주 내 유통이 많은 3곳 대형마트에서 구입하였으며 살균 및 비살균, 품목류(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양념육류, 식육추출 가공품) 원료육 원산지에 따라 나누었다. 도축 돼지의 분변은 광주, 전남, 전북 소재의 농가에서 온 돼지로 총 52농가에서 100두 돼지의 분변을 채취하였다. 월별 5∼10농가의 돼지를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농가들이 함께 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톤, 약 30억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응원캠페인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4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6대 광역시와 일반 시군 지자체, 군부대 나눔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광역 지자체는 한돈협회 중앙회와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9억원 상당이 전달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도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 및 119개 시군 지부를 통해 각 도별 2억원씩 총 18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됩니다. 또한 ASF 관련 멧돼지 포획·방역 등을 지원한 지역 군부대에 3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됩니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불고기, 수육 요리를 할 수 있는 앞다리 부위이며, 1인분 150g 기준으로 약 267만명분, 1.5톤 냉장탑차 기준 26
오는 11일 광주에서194개국 2,63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합니다. 지난 5일부터 세계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대회 관계자는 해외에서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을특별검역대책기간(’19.7.5~8.18)으로 정하고참가국 선수단·응원단 등 입국자에 대하여 철저한 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대회는 오는 28일이지만, 아마추어 대회(마스터즈)가 내달 18까지 이어집니다. 농식품부는 앞서 대회 참가 예상국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국 선수단 등이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하였으며, 입국 시 공항만에서의 검색·검역과 현장 홍보 등을 강화하였습니다. 대회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 검역본부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에 현장 검역관(1명)을 파견하여 관련 활동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마스터즈 대회 등 비선수 출신 참가자와 응원단 중 축산관련 종사자 명단을사전 입수하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