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고기자판기'가 나왔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과 유통기한 30일 이상 가능한 특허기술로 판매되는 '고기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농협안심축산은 고기 소비는 늘고 있지만, 국내산 고기의 자급률이 수입육에 급격히 잠식되어 가는 것에 절박함을 느껴 '고기자판기'를 개발했습니다. 신선육 275개, 양념육 125개가 탑재되어 대형건물 사무실 1층 로비 및 오피스텔 1층 등 고객과의 만남이 원활한 곳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2013년 축산물유통개선 종합대책으로 협동조합형 패커가 등장하였으나, 한우기준 소매단계 유통비용이 82%를 차지하고 있어 소매단계 유통비용을 줄이는 것이 해결해야 할 난제였습니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고기자판기'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여 국내산 축산물 판매확대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 혁신적인 신개념 유통시스템입니다. 1인가구, 맞벌이 등 새로운 소비트랜드에 부응하기 위해 소량포장으로 판매되는 고기 자판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은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농협안심 IoT 스마트판매시스템이 잘 정착한다면 수입육에 급격히 잠식되어 가는 한국인의 밥상을 지키는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협은 ‘IoT 스마트판매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합니다. 그리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