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3일 산청체육센터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 참가하여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두가 지켜야할 미래, 함께하는 경남 축산’이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청정축산 구현을 위한 소통, 화합의 행사로서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한돈, 한우, 낙농, 산란계, 양봉, 오리 등 6개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 가족 등 1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품 전시 및 시식 이벤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삼겹살 구이, 족발 훈제 햄, 육포 등 다양한 제품 시식 행사는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회식 행사를 마친 내빈들은 부경양돈농협 홍보부스를 찾아 ‘파이팅’을 외치며 포크밸리 한돈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조합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94개 농장의 '23년 상반기 조합 전산농가 생산성적 분석자료'를 조합 소식지 9월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평균 PSY는 27.2두, 평균 이유두수 11.6두, 분만율 80.6%, 비생산일수(NPD) 40.8일, 모돈회전율 2.35회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PSY의 경우 지난해 평균 25.8두 보다 1.4두 높은 성적으로 전반적인 생산성적은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산 상위 30% 이내 농장들의 평균 PSY가 30두 이상이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이제 부경양돈농협에서 생산성 상위그룹은 PSY 30두, 이유두수 12.5두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균이 아닌 개별 성적으로는 전산참여 농가의 20%가 PSY 30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16% 농가만이 PSY 24두 이하를 나타냈습니다. 산자수의 경우 총산 14두 농가가 33%, 실산 13두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유두수는 11두 농가가 46%로 거의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월 평균 12두 이상 이유를 하는 농가 비율이 29%로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한돈브랜드 ‘포크밸리’가 지난 20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이 개최한 ‘제19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2024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는 제1차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우수 한돈 브랜드로 인증받고 있습니다. 인증기간만 따지면 햇수로 21년 연속입니다. 포크밸리는 이번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2003년 1회 대상을 시작으로 5회 대상(대통령상 3회 포함), 최우수상 3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독보적인 성적을 토대로 2010년에는 대한민국 정부1호 ‘명품인증’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명품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부경양돈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보다 더 강화하고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며 지금까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1kg당 30원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20일 kg당 30원 인하에 이어 두 번째 가격인하로, 총 2회에 걸쳐 kg당 60원의 가격인하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번 가격인하는 올해 4분기 국제 곡물가격 하락 안정 및 사료공장 수익 개선이 전망됨에 따른 것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사료가격 인하 여건이 마련되면 선도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업계 전반의 가격인하를 유도해 왔습니다. 또한 사료공장 수익을 모두 조합원농가에 환원하며 농가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경기침체 및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협동조합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전과 성장으로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선도해온 역량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역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홍보부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박람회장 입구로 들어서면 탁 트인 첫 번째 자리를 선점하고, 눈에 띄는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들과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홍보부스는 축산박람회 성격에 맞춰 사료, 종돈, 육가공 사업을 중심으로 설치하였습니다. 특히,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조합 홍보영상과 포크밸리 광고영상을 상영해 한정된 크기의 부스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또, 특색있는 포크밸리 한돈 디스플레이, 추석을 앞둔 추석선물세트 전시, 포크밸리 한돈 반값 할인판매 및 시식 이벤트, 게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한편,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 기반
경상남도에 빠르면 올해 11월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지난 25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주최한 'ASF 방역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부경양돈농협이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진행한 ‘경남 ASF 발생 위험도 분석 및 확산 차단 대응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해당 연구는 ASF가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토착화 되고 있는 과정에서 경남지역 양돈농가들과 관계기관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구체적인 논의의 틀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상남도와 김해시 소속 방역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양돈 관계자,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박선일 교수는 국내 ASF 발생 양상과 역학적 특징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멧돼지 관련 미흡한 대응 조치를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박선일 교수는 먼저 "ASF가 2019년 9월 경기북부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지역은 계속 남하하며 2023년 8월 경북 안동, 영덕까지 이르렀다"라며, "발생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8일 포크밸리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양돈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양돈발전위원회는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주역으로 떠오르는 청년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합 사업 방향 설정에 참고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조합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55세 이하 조합원 25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2년간입니다. 1기 위원회 회장은 고성지역 한창주 조합원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미래 양돈산업의 주역인 청년양돈인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번 자리가 진작 마련됐어야 한다"라며 “다소 늦은 발족이긴 하지만 청년양돈발전위원회가 부경양돈농협을 보다 젊고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양돈산업 및 조합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부경양돈농협이 앞으로도 양돈인들의 큰 버팀목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돼지고기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종돈개량 단계부터 육질이 우수한 돼지가 종돈으로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근내지방이 충실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막연히 도체중과 등지방두께를 늘리는 것은 차선책입니다. 또한, 품질 관리에 있어 이물질 혼입, 이상육, 과지방 등의 문제도 유의해야 합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