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올해도 11월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지난해 관람객 50만명이 다녀가면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축제로 발돋음 했습니다(관련기사). 축산의 도시 홍성군에서 준비되는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군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축산물을 바비큐로 즐기며 재미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지역대학생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메인 바비큐존에서는 18시간을 숯으로 구워낸 돼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유튜버 바비큐존, 웨버 바비큐존, 조선 바비큐 '난로회'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록 군수는 “남당항은 대하축제, 새조개 축제 등으로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 대표 먹거리 포구”라며 “바비큐 페스티벌을 통해 남당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진군은 최근 남도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활성화와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 개장일에 맞춰 병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병영면 소재 음식점과 관광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플릿은 병영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 내 음식점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 그리고 '병영'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인 돼지불고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병영면의 별미로 손꼽히는 연탄불에 구워낸 돼지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부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각 음식점별 대표 메뉴와 위치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 관광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리플릿은 '불금불파' 행사장과 주요 관광 명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배포되어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강진군 관계자는 "병영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이번 리플릿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영을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전라병영성, 하
한국인의 행복지수가 세계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행복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행복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조사된 32개국 중 31위로 거의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처럼 낮은 행복지수의 원인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복물질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아난다마이드'의 자연 생성 비율이 한국인은 14%로, 유럽계 백인의 21%, 나이지리아인의 45%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아난다마이드'의 생성이 적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과 돼지고기 같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도 '아난다마이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아난다마이드'는 여러 사람과 어울릴 때 자연스럽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낄 때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돼지고기로 식사를 하는 것이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위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과 만나 다크 초콜릿을 나누거나, 돼지고기를 먹
충남 예산의 호은농장(대표 박경원)이 최근 신라호텔의 뷔페와 중식당에 두록 돼지고기를 공급하기 시작해 화제입니다. 신라호텔은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뷔페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라호텔 뷔페 이용가격은 성인 한 명당 198,000원에 달합니다. 호은농장은 고품질의 두록돼지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농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섰습니다. 두록돼지는 미국 동부가 원산지이며, 적갈색 피모가 특징으로 탁월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번식력이 낮은 편이어서 안정적인 생산이 필요합니다. 호은농장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합니다. 현재 호은농장의 두록 돼지고기 판매가격은 일반 한돈 가격보다 약 7-8%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일반돼지 가격 수준으로 내릴 계획입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두록 돼지고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호은농장 박경원 대표는 "생산성에만 머물러 있으면 외국산 돼지고기와 차별화하기 어렵다라는 생각에 개량을 많이 하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려고 했다"라며 "우리 한돈 농가만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이하 '한식')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는데 '김치찌개(14%)'가 1등으로 뽑혔습니다. 이어 '불고기'(11%), '된장찌개'(10%), '김치'(9%), '비빔밥'(6%), '잡채'(4.8%), '삼겹살'(4.5%), '갈비(구이)'(4.2%), '떡볶이', '갈비찜'(이상 3.3%), '청국장'(3.1%), '김밥'(1.7%)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음식 가운데 상당수가 '돼지고기'를 재료로 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오늘날 한국인의 소울푸드(Soul food)'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13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 흑돼지 ‘우리흑돈’의 산업화 현장인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과 민간 종돈장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임 원장은 경북 경산시에 있는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을 찾아 ‘우리흑돈’을 맛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전해 듣고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우리흑돈’의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임 원장은 ‘우리흑돈’ 보급 민간 종돈장 1호인 덕유농장을 방문했습니다. 박복용 대표는 “‘우리흑돈’ 품종 특성을 반영한 사양관리 기술 개발과 새끼 수(산자수)를 늘리는 개량이 추가된다면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원장은 “‘우리흑돈’ 맞춤형 사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새끼수가 많은 흑돼지 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흑돈’ 씨돼지 선발에 필요한 유전능력 평가, 우수 씨돼지 선발, 혈통관리 등 기술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우리흑돈’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힘쓰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은 한돈을 더욱 건강하게 즐기고픈 소비자들을 위해 삼겹살에 숨겨진 다양한 효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삼겹살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 1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풍미 가득 삼겹살에 숨겨진 의외의 효능들 ‘지방 = 살찌는 주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지방이 부족하면 에너지 공급 부족,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하, 신체 기관 보호 및 체온 보호 저하 등 신체 기능 전반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지방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어떤 지방을 먹느냐를 고려해야 합니다. ‘몸에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육류가 바로 삼겹살입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의 불포화지방산 조성비는 60.1%에 달합니다. 특히 돼지비계 속 불포화지방산에는 비타민F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타민F는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 피부 건강 유지, 뇌 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돈에는 수입육에 비해 아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구매 요령과 구이로 즐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제공했습니다.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은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입니다. 맛이 좋다는 재래돼지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보완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흑돈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돼지(축진참돈)와 자체 개발한 개량종(축진듀록)을 활용해 2015년에 개발됐습니다. 수입 종돈이 아닌 국내 품종만으로 개발한 유일한 흑돼지입니다. 근내지방이 4.3%(재래종 4.5%)로 일반 돼지(3%)보다 1.3%포인트 정도 높습니다. 탄력 있는 육질과 단단한 지방이 특징이며,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전문가 미식 평가에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고기 색이 좋고 향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와 민간 종돈장 3곳에서 2023년까지 종돈 1,863마리(암 1,654마리, 수 209마리)를 보급했습니다. 온라인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리흑돈’ 종돈 분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