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규격 및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주관하며,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지자체, 농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대한 토론과 농가 및 관련업체의 의견수렴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이하 악취측정장비)는 농가에 설치되는 암모니아가스(NH3)·온·습도·환기량의 센서 및 통신장비 등 ICT 기술을 활용하여 농가의 악취·축산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악취측정장비로 측정된 악취·축산환경 데이터는 관리원 축산악취관제시스템으로 분석한 후, 다시 농가에 제공되어 농가 생산성 및 저감시설 관리 등의 기초정보로 활용하므로 악취측정장비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비규격과 기준 마련이 필수적입니다(관련 기사). 관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여러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대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주요 토론 주제는 ▶복합악취 등 측정 항목 및 측정 방법추가 여부▶장비의 사후관리 방안▶자원화시설에 설치 시 고려되
오는 8월부터 양돈분야 '스마트팜 활용 교육'이 열립니다. 90% 국비 지원이며 스마트팜 확산사업 대상자 선정시 가산점이 인정되는 교육입니다. '스마트팜 활용 교육'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도입의 필요성 인식을 확대하고, 기술 활용도를 제고하여, 농가의 고품질·고효율화 달성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ICT 기반 스마트팜 첨단 기술 교육 과정입니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팜 시설 보유 및 도입 예정 농가 ▶ICT 시설로 전환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농가 ▶농업대학 및 관련 분야 재학생 등입니다. 모집 인원은 기수 당 15명으로 전체 4기수(기본2, 활용2) 60명 입니다. 교육 과정은 양돈분야 스마트팜 기본과 활용, 두 가지입니다. 기본 교육은 ICT 관련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나 관련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이 대상입니다. 활용 교육은 이미 ICT 관련 시설을 도입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경험이 있는 교육생을 위한 과정입니다. 교육 시간은 과정 당 18시간 3일(1일 6시간)이며 충남 천안에 위치한 풍일농장(대표 정창용)에서 교육이 진행됩니다. 정창용 대표를 비롯해 심금섭 교수(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연암대학교), 장익준 대표(코리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스마트팜 축사를 '17년 790호에서'22년 5,750호까지 늘린다는 계획인 가운데'22년까지 전국에 4개소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합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R&D)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입니다. 보육센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이 주요 핵심시설 입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신설해 ‘22년까지 6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수료한 청년들은,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거나, 연관 기업 취업, 스타트업 창업 등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팜 실증단지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ICT 기업 및 식품·바이오 기업들이 농업인과 함께 신제품 및 신품목을 실증·테스트하게 됩니다. 기업이 직접 시설을 구축하는 자율실증구역,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실증구역, 빅데이터 분석센터, 전시·체험·창업 공간이 마련됩니다.정부·지자체는 부지와 장비 등을 제공하고, 필요한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혁신밸리 핵심시설 외에도 청년과 기업 등이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임대주택을 조성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모돈의 지제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모돈은 농장 생산성에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모돈이 다리를 절뚝거리는 지제 이상 발생률은 8∼15% 이르지만, 한 마리 한 마리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고 치료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듭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모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유무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다리 이상 판단용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모돈의 앞다리와 뒷다리 옆에 높이가 다른 초음파 센서(감지기)를 3개씩 총 6개를 장착해 어미의 운동 대칭성 차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이렇게 측정된 값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래프로 변환되며 컴퓨터 화면에서 절뚝거림과 같은 지제 이상 유무 또는 비정상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기존에 농장 관리자가 눈으로 확인하던 것을 간단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돈의 지제 이상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지제 이상으로 인한 도태율을 줄일 수 있어 농가뿐 아니라 산업
20대의 미국 청년에 의해 자돈 압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압사는 포유자돈의 폐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미국은 년간 6백만두의 포유자돈이 모돈 압사에 의해 폐사한다고 합니다. 전세계 양돈산업은 그간 압사를 줄이기 위해 스톨이나 관련 예방 장치 개발 등의 노력을 해왔으나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이오와 대학의Matthew Rooda 등 미국의청년들은 압사 시에 자돈이 내는 이상음을 자동으로 인지하여 모돈이 기립할 수 있도록 전기자극을 주는 장치(제품명 'SmartGuard 스마트가드')를 생각해 냈습니다. 스마트가드는 24시간 동안 포유자돈의 음조, 음량 그리고 지속시간 등을 모니터링 합니다. 그리고 압사 시에 나타나는 이상음을 감지하면 모돈에 부착되어 있는 패치에 진동과 전기 충격을 보냅니다. 이를 통해 모돈이 움직이면서 기립할 수 있도록 하여 모돈에 깔린 자돈이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스마트가드는 모돈이 첫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진동과 전기 충격을 증가합니다. 그래도 모돈이 움직이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알려줘 관리자가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치는 작년 미국 내
[본 콘텐츠는 '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팜 선도사례' 책자의 일부입니다. 발행처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허락 하에 싣습니다. 모쪼록 스마트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책자 전문은 스마트팜 홈페이지 자료실(바로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온·습도 등 축사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사료 및 물 공급시기와 양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농장 ▶ 스마트 축사 기술 구성 ▶ 환경정보 수집장치 개념센서와 통신모듈이 결합된 구조로서 측정된 값을 온실통합제어기에 전달 구성외부환경 센서장 : 온도센서, 습도센서, 풍향·풍속 센서, 감우(강우감지)센서, 일사량 센서내부환경 센서장 : 온도센서, 습도센서, CO2센서 온/습도 센서 •습도센서는 공기 속의 수증기 양을 재는 센서 •농장 돈사 내·외부에 설치하여야 하며 측정된 값을 제어 관리시스템에 보내야 함 CO2센서 •농장 돈사 내부에 설치하며, 측정된 값을 제어관리시스템에 전송함•이산화탄소의 측정을 위한 센서 풍향·풍속센서 •농장 돈사 외부에 설치하여야 하며 측정된 값을 제어관리시스템에 보내야 함•강풍 등에 따른 시설 피해가 예상되면 구조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구조물 점검 등 조치수행 암
[본 콘텐츠는 '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팜 선도사례' 책자의 일부입니다. 발행처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허락 하에 싣습니다. 모쪼록 스마트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책자 전문은 스마트팜 홈페이지 자료실(바로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농가 정보 ▶도입 장비 ▶ICT 도입 목적 및 성과 분석_생산성 향상 ▶성공요인 도출·분석 ▶좋은 환경이 주는 시너지효과 스마트 축사 제주산 돼지고기는 타 지방에 비해 값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품종이 우수하다는 평도 듣는다. 이는 제주 양돈농가가 양질의 고기를 얻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친환경·자연순환농법으로 맛과 영양을 높이고, 청결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려는 제주 양돈업계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제주 양돈업계를 덮친 먹구름 현재 제주도 양돈산업은 위기다. 그동안 보호막이 돼 왔던 ‘타 지방산 돼지고기 반입 금지’가 풀렸기 때문이다. 이제 업계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양돈산업을 친환경산업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더 이상 축산악취와 축산폐수 무단배출 등으로 도민들의 원성을 사서는 안 된다. 제주에서 하루에 도축되는 돼지는 약 3,500마리다. 이 중 30%는 도내에서 소비되고
[본 콘텐츠는 '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팜 선도사례' 책자의 일부입니다. 발행처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허락 하에 싣습니다. 모쪼록 스마트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책자 전문은 스마트팜 홈페이지 자료실(바로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농가 정보 ▶도입 장비 ▶ICT 도입 목적 및 성과 분석_생산성 향상 ▶성공요인 도출·분석 ▶3無 친환경 돼지 사육, 꿈을 현실로 만들다 미국의 FTA 재협상 요구가 거세다. 다른 나라들도 언제 재협상을 요구해 올지 모른다. 개방을 막을 수 없는 상황. 해결책은 생산성을 높여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길뿐이다. 이는 개방 압력을 떠나 어차피 가야 할 길이기도 하다. 인건비는 줄이고 고기의 질은 높여야 한다. 그렇다면 답은 뻔하다. 정밀농업을 가능케 할 스마트 축사이다. 설계 때부터 목표로 한 스마트 축사 무악취·무방류·무오염을 실현한 돼지 농장이 있다. ‘3無 친환경 농장’이자 ‘글로벌 최고 생산성 농장’을 목표로 하는 봉동농장이 그곳이다. 하림그룹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하이포크’용 씨돼지 농장인 이곳은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 박성우)에서 운영하는 농장 가운데 하나다. 이 농장은 준비부터 완공까지 5년이 걸렸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