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1kg당 30원 가격 인하를 전격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과 더불어 최근 소비위축에 따른 돈가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전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가격 인하로 전체 거래농가에 매월 약 8억 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 추가 가격 인하 여건이 마련되면 선도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이를 통해 양돈사료시장 전체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반대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상폭은 최소로 하여 농가 부담 경감과 사료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생산비 상승과 돈가 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들이 이번 사료가격 인하로 큰 힘을 내시길 기대한다"라며, “부경양돈농협은 항상 조합원 농가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살피고 조합과 농가가 동반하여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그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번달 3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홍태용 김해시장이 동석한 가운데 김해시장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설을 맞아 지역 저소득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합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사료값 인상 등으로 한돈농가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한돈농가와 조합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분만관리가 잘된 경우 분만모돈의 사료섭취는 양호합니다. 난산과 분만지연 등은 분만 후 사료 섭취를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패혈증과 농 발생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증상을 보이는 모돈에게는 관장과 함께 항생제와 해열진통제 등의 처치를 해줍니다. 수액요법도 병용하면 좋습니다. 분만 후 자궁농이 나오는 모돈에게는 자궁 내 베타딘 주입이 권장됩니다. 베타딘은 5% 농도 희석액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분할포유는 자돈이 태어난 순서와 크기(체중) 등을 고려해 실시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성공적인 분만관리를 위해 관리자는 모돈이 분만하는 과정을 일일이 기록합니다. 이를 위한 분만기록지에는 모돈번호를 비롯해 분만일, 산차, 분만시간, 옥시토신 주사 내역, 후산·사산·미이라 발생, 손삽입 여부, 생시체중, 기타 치료 내역 등의 정보를 적습니다. 분만기록지는 외국인도 쉽게 작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분만사에 시계를 상시 마련해 둡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포유모돈 자동급이기'는 개개의 포유모돈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주는 일종의 '번역기'이자 '통역기' 역할을 수행합니다. 관리자는 포유모돈 급이기에서 ▶급이량 최대 섭취량(1회 급이량) ▶사료 자극 시의 양 ▶문제 개체 경고(낮은 섭취, 지연 섭취 등) 등의 다양한 설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료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포유모돈 개체별 급여 상태, 시간대별 섭취 형태, 일자별 사료섭취 정도 등을 알 수 있어 사료관리 시스템상의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체별 급이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유도분만은 난산뿐만 아니라 난산으로 인한 모돈 폐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포유모돈에 대한 집중관리가 가능합니다. 관리자의 작업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유도분만제는 통상 분만예정일 하루 전 아침에 투여합니다. 유도분만으로 사산과 체미돈이 더 발생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유도분만제의 접종 실수에 의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임신·분만 관리가 미흡한 것이 원인입니다. 분만지연에 따른 난산 처치에서 초음파 진단기를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분만관리가 잘 된 모돈은 분만 다음날 사료섭취량이 좋아집니다. 포유 중 사료섭취량도 좋아집니다. 이유 후 자돈 폐사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분만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만관리의 중요성은 다산성 모돈의 보급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임신사 관리보다 분만사 관리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분만관리는 초산돈 분만 전부터 시작입니다. 등각기를 이용, 과비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분만 당일 보온구역을 확보합니다. 보온등은 계절에 따라 컨트롤러를 통해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23일 열린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부경양돈농협 조합농가가 상을 휩쓴 것으로 확인되어 화제입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4명의 수상자 가운데 3명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농가라고 밝혔습니다. ○ 대상(국무총리상)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 ○ 우수상(축평원장상)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 ○ 특별상(대한한돈협회장상) 강호상 대표(대종농장, 경남 고성) 이들 3명은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 강호상 대표(대종농장, 경남 고성)입니다. 이번에 각각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순위로 따지면 전국 1위, 3위, 4위에 해당합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이들의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부경사료와 가야육종 AI 정액 등을 수상 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축하 인삿말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의미있는 수상을 이뤄낸 것을 축하드리며, 수상하신 조합원 모두가 우리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하는 포크밸리 브랜드농가라서 저 또한 자부심이 커진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이 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