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위치한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이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2층 비육돈사 건설 현장 공개 행사를 지난 21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와게닝겐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교장 김창길, Wageningen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WAAM·왐) 4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김창길 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교육생, 왐 관계자, 일부 산업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송일환 대표의 공사 개요 소개 이후 돈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금강축산의 새 비육돈사는 기존 낡은 돈사를 철거하고, 비육돈 3800마리(자돈 960마리 포함)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총 면적 3,373㎡의 건물입니다. 별도의 탈취타워와 퇴비사 건축도 함께 진행 중으로 돈사 시공 전문기업 '씨아이티 시스템'이 공사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다음달이 공사 완공 목표입니다. 송일환 대표는 "설계 때부터 돼지뿐만 아니라 농장 관리자, 인근 주민 모두를 고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40~50년을 너끈히 쓸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난연, 단열, 악취관리, 질병통제 등을 골고루 신경썼다"라고
돼지 호흡기 복합 감염증(PRDC)의 주요 1차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 hyo)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은 복합 감염 시 농장에서 폐사율 증가와 심각한 성장 저하를 초래하여 양돈 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두 병원체에 대한 백신 접종은 돼지의 호흡기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현재 국내 많은 농가에서는 이유 전 자돈에게 M. hyo와 PCV2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폴란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두 가지 M. hyo 및 PCV2 백신 프로그램, 즉 세바(CEVA)의 듀오 프로그램(하이오젠 및 써코백)과 A사의 마이코 & 써코 백신 프로그램을 접종한 돼지의 폐 병변과 생산성을 비교했다. 시험 재료 및 방법 본 시험은 폴란드 내 PRDC(M. hyo, PCV2 양성) 문제가 발생한 세 곳의 농장에서 진행되었다.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 관련 기사)을 활용한 폐 병변 스코어링 결과에 따르면, 해당 농장들의 도축돈에서 유행성 폐렴 병변의 유병률은 56%, 감염된 폐의 폐실질 평균 감염률은 21%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의 감염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이달 21일, 22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조합원 1200여명의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수원축협이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성시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 부지에 건립 중인 시설로, 가축 분뇨와 음식물을 병합해 퇴비·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시설입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의 총사업비는 499억원으로 건축면적 5156㎡, 시설용량 170t/일(가축 분뇨 140㎥, 음식물 30㎥) 규모입니다. 2022년 3월 첫 삽을 뜬 시설은 이달부터 8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준공 예정입니다. 지난 8일 기준 공정률은 94%로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바이오가스화시설은 환경 문제에 직면한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운전 기간 미진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1차 산업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축산 리딩기업 '엠트리센(대표 서만형, 홈페이지)'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최대 축산박람회인 '유로티어(EuroTier) 2024’에 참가하여, 여러 글로벌 축산기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본격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엠트리센에 따르면 전시 기간 먼저 전 세계 100여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축산기자재 업체인 빅더치만(BigDutchman)의 양돈 사업개발부담당 및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은 엠트리센의 AI 솔루션 제품인 '딥아이즈(분만모돈 정밀 관리 솔루션)', '딥스캔(임신모돈 체형 정밀 관리 솔루션)', '딥피드(포유모돈 자동 사료 급이기, 출시 예정)' 등을 둘러보고 “매우 인상적이고 혁신적"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이후 양사의 업무 협의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30년 역사의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글로벌 판매 1위 기업으로 성장한 '지가텍(JYGA technology)'의 Gratien Theriault CEO는 캐나다에서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지가텍 연구농장에 엠트리센의 제품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미트맥스는 이달 12일 포크밸리 빙그레휴게점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은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 인근지역 조합원 대의원 및 조합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포크밸리 빙그레휴게점은 약 40평 규모로 반경 2km내에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근 공단근무자들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빙그레휴게소 내에 위치하고 인근 직장인구의 소득수준이 높아 고객확보가 양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 4차선 김해대로변에 위치하고 고객노출도가 높고, 넓은 주차시설이 확보되어 있어 고객 접근도 편리합니다. 빙그레휴게점은 개점일인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사은품 증정, 경품 추첨, 1+1 알뜰찬스 등 오픈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포크밸리한돈과 부경한우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 할인 행사는 개점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최대 42%까지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포크밸리 빙그레휴게점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매 판매를 활성화하고 인근 식당 도매 거래처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항
팜스코(대표 김남욱)는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농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농장을 지키는 질병 컨트롤/팜스코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양돈 매스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 위기를 넘어선 한돈의 경쟁력 강화 이번 행사는 질병과 수입육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허용곤 S3본부 양돈팀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2024년 한돈 시장의 도축두수, 수입 현황, 재고량 등을 분석하며 차별화된 한돈만이 생존의 길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규격돈 생산과 등급 개선을 통해 농장의 수익을 증대시키자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동절기 모돈 관리와 질병 예방의 중요성 이미주 팀장은 "PSY를 높이기 위한 동절기 모돈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에서는 겨울철 취약 질병인 써코, 인플루엔자, 고병원성 PRRS, PED에 대한 대처 방안과 방역·소독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대처 방법과 사례 중심의 발표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문을 이끌어냈습니다. 팜스코 솔루션으로 내 농장을 지키다 박준성 부장은 "내 삶을 지키는 팜스코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 축산유통대전’이 다음달 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크게 시상식과 축산유통포럼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오전에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과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을 통해 분야별 우수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 합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의 경우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오후에 열리는 축산유통포럼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이며, 정부기관‧학계‧업계 등 유통단계별 전문가가 2025년 주요 유통 트렌
오늘 새벽 강원도 춘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1일 오전 5시 2분경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량철골조 돈사 12개 동 가운데 3개 동(119㎡)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잠정 1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마니커에프앤지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사삭 돼지 후라이드', '바사삭 치킨 고추 순살'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 '에어프렌즈 바사삭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오랜 연구 끝에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함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사삭 신제품 2종은 기존 바사삭 시리즈와 함께 쿠팡 등 온라인 채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 기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30일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경북 영천의 한 양돈농가가 아침 일찍 농장을 둘러본 후 스스로 생을 달리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고인은 그간 많은 부채로 농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장을 확장·보수 하면서 들어간 시설자금이 계속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까지 돈가가 떨어지면서 농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오른 사료값은 갈수록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PRRS 등의 질병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영천에서 두 번째 ASF가 발생하면서 고인의 농장이 방역대(반경 10km 내) 농장으로 묶였습니다. 2주간 돼지 출하가 막혔고, 자연스럽게 현금 흐름도 끊겼습니다. 황망한 소식을 접한 영천지역 양돈농가들은 술 한잔 들어가야 속내를 비치던 조용한 성품으로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참담한 마음에 말을 아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 김봉기 지부장은 "통상적으로 양돈농가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계속적으로 풀리지 않고 누적이 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
올해 제29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에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서천호 의원, 서삼석 의원, 문대림 의원, 임미애 의원, 농업인·소비자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에게 영예로운 포상 수여의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자리에서 김학현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김학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수입산 삼겹살 대비 한돈 삼겹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수입산 대비 한돈 가격 추가 지불 의향은 평균 1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습니다. 관능평가 결과 한돈 삼겹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수입산보다 우수했습니다. 고령층은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지만, 40대 미만 연령층에서는 수입산 냉장 삼겹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짧은 유통일 수와 신선도 유지를 들었습니다. 삼겹살의 단계별 유통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산 삼겹살의 유통기간은 10.3일, 수입산은 48.9일로 무려 5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수입산 대비 한돈 삼겹살 구매 시 더 많은 비용 지불에 대해 '의향 있음 48.0% > 보통 29.1% > 의향 없음 22.9%'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 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리돼지 한돈의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육류?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중 절반가량(30.1kg)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육류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연입니다. 아연은 무기질 중에서도 ‘면역 무기질’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세포 재생, 에너지 생성, 호르몬 정상 기능, 염증 방지 등 각종 생리적 기능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정하며, 돼지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 비타민B, 귀찮게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로 해결! 돼지고기에는 셀레늄도 많습니다. 셀레늄은 아연과 마찬가지로 무기질의 한 종류로, 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육류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최영길)는 '2024년 경기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교육'이 16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명의 청년 농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 지역 청년 한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 내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한돈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청년분과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당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도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물복지와 스마트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 원장은 동물복지의 목표를 "동물의 행복"에 두고, "돼지의 입장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돈 스톨에 대해 "임신한 모돈을 보호하는 것이 스톨의 본래 목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