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ASF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관련 기사) 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구체적으로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과 야생멧돼지 검출 및 인접 8개 시군(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은 ‘심각’ 단계가 유지됩니다.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됩니다. 추후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가 다시 상향될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으로 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기 양주지역 방역지역 해제에 따라 위기 단계 변경을 통해 위험도 높은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양돈농장에서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북도에
지난 8일은 ASF가 국내 발병한지 정확히 2,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7개 시도 46개 시군에서 사육돼지에서는 51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고, 감염멧돼지는 모두 4,235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295개 농장의 돼지 58만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국의 돼지농장은 외부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ASF 상재국가가 되었습니다.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 을 강화하는 것 외에 아직까지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경북 의성에서 감염멧돼지 한 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음 2,000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양주 사육돼지 ASF 발생으로 그간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농장에 대해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가 80일 만에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80일은 역대 가장 긴 기록입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첫 ASF 양성농장(역대 49차)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 12월 16일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한 달 동안 잠잠하다가 첫 발생 35일 만인 1월 20일 두 번째 양성농장(50차)이 나왔습니다(관련 기사). 세 번째 양성농장(51차)은 두 번째 양성농장 사례 이후 8일 만에 추가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두 번째와 세 번째 양성농장은 모두 첫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6일부터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풀리게 된 것입니다. 해제 조치 대상 농가는 양주, 동두천, 파주 3개 시·군 총 43호입니다. 다만,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하지 않도록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 대
지난달 전국적으로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또 다시 급감한 가운데 사육돼지에서의 발생사례는 없었습니다. 먼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1월부터 28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ASF 감염멧돼지는 모두 10건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08건)보다 98건이나 감소한 수준입니다(-90.1%). 지난해 8월 이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7개월째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야생멧돼지 ASF 관리 대책'의 성과인 것으로 자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감염멧돼지 10건은 3개 시도 4개 시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경북 의성이 5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경북 안동 3건, 충북 제천 1건, 강원 양구 1건 등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이할 만한 것은 5개월 만에 ASF가 사육돼지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난달 17일 최근 발생시군인 양주에서 의심신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는 4일과 5일 양주 방역대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6일부로 정식 해제가 되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첫 발생 이후 80일의 일입니다. 양주에서는 모두 3건(12.16,
간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한꺼번에 3건이나 추가되었습니다. 이들은 경북 의성과 안동, 강원 양구에서 모두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7일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9건 가운데 7건은 경북(의성·안동)에서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강원(양구)과 충북(제천) 각 1건씩입니다. 한편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지난해 2월 108건). 사실상 가뭄에 콩 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사육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같은 기간 늘어난 모양새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일 만에 경북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 소재 야산에서 탐지견에 의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역대 4223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폐사체는 현장 매몰 처리되었습니다. 안동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지난 16일 의성 감염멧돼지(#4221-2, 관련 기사) 발견지점과의 거리는 불과 1.3km입니다. 지난해 7월 안동 발생농장(#43)과는 6.4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 추가로 이달 발견건수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2월 발견건수(108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은 수준입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멧돼지 기피제 1695포(4900만원)를 긴급 구입, ASF 검출 이력이 있는 시군의 양돈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보] 17일 경기도 양주 양돈장 ASF 의심신고 건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1보] 오늘(17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ASF 방역대 내의 한 비육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3일간 비육돈 수십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사에 앞서 팬 고장도 있었던 것으로도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종 정밀검사 결과는 금일 자정경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양주에서는 모두 3개 농장(49차 12.16, 50차 1.20, 51차 1.28)에서 ASF 감염 사례가 연달아 확진되었습니다. 감염멧돼지는 발견된 바 없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5일 충북 제천(관련 기사)에 이어 10일 만에 ASF 감염멧돼지 2마리가 한꺼번에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2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임야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모두 수컷이며, 포획 당시 20개월과 14개월령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6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개체로 확진되어 역대 4221번째, 4222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앞서 경북 의성에서는 한 달 전인 1월 12일에도 ASF 감염멧돼지(#4217, 1.19 확진)가 포획된 바 있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 추가로 이달 발견건수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발견건수(108건)에 비해 눈에 띄게 적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반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은 시군(예, 양주)에서도 발생한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19년 9월 이래 지금까지 국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51건입니다.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4222건입니다. 올해의 경우 각각 2건, 15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알지 못한 한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한돈의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신규 광고는 한돈의 특장점 총 5가지를 중심으로 촬영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우선, ▶수입산 대비 30일 이상 빠른 초고속 유통 ▶BBC가 선정한 슈퍼 푸드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의 우수한 한돈 장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돈에 함유된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 셀레늄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의 내용도 함께 담아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의 우월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광고 영상은 국산 돼지고기의 씨즐이 강조되도록 촬영해 입맛을 자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한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들과 더욱 교감하기 위해 국산 돼지 한돈의
청주시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이틀간 시민 1만2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와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는 한돈장터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t의 삼겹살과 목살을 2㎏당 2만4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청주시는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통해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신선한 채소를 사러 오는 시민들의 호응도 이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원PIG 한돈, 오늘은 한돈 삼겹살 먹는 날!’을 주제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삼겹살데이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한돈 소비촉진으로 설 명절 이후 돈가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부위를 50% 할인 판매합니다. 네이버, 지마켓,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도 20~5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한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청주에서는 한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원양돈농협, 서울경기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쌤미트코리아가 참여해, 삼겹살 1+1꾸러미(1kg+1kg)를 2만 4천 원에 판매합니다. 서울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돈 규모는 약 8톤 물량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한돈을 평소보다 훨씬 실속있게 구매할 좋은 기회입니다. 청주 삼겹살거리에
한국벤처농업대학은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양돈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과 공동으로 '와게닝겐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 왐(WAAM)' 제5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합니다(관련 기사). 이번 교육과정은 한돈산업의 도약과 유럽 양돈산업을 뛰어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국내 양돈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실시됩니다. 왐 교육과정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의 원격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한국과 네덜란드 간 실시간 협력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네덜란드의 양돈 경영 전문가인 로버트 호스테 연구원이 교육을 주도하며, 네덜란드 양돈농가 3곳을 지정해 현장 교수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임건택 교수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합니다. 교육 과정은 양돈 사양 기술, 환경 및 동물복지, 경영 및 생산비용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 및 한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는 한돈 장터가 열립니다. 숨포크, 미소찬한우,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이 참여해, 삼겹살 2kg을 2만4천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구입은 1인당 2kg까지 제한됩니다. 이외에도 삼겹살 무료 시식회, 다양한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달고나 뽑기, 솜사탕 만들기, 삼삼노래방 등 시민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삼겹살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청주 삼겹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돈인증거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절반은 돼지고기입니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선호하는 부위는 삼겹살이 단연 1위, 조리 형태는 구이가 62.5%로 가장 높았습니다. 외식 메뉴로 부담이 없는 삼겹살은, 근래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와 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삼겹살을 대하는 소비자의 모습은 어떨지 살펴보았습니다. ◈ 외식문화 선도하는 한돈 삼겹살, 소비자 심리 반영한 트렌드 가속화 삼겹살은 먹거리가 풍족해진 지금도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언급되며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살코기에 적당히 비계가 붙은 삼겹살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구울 때 지방이 녹아 고기에 풍미를 더해 줍니다. 여기에 향긋한 제철 미나리는 삼겹살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한돈 인증 삼겹살을 강조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증대되고 있고, ‘웻 에이징(습식 숙성)’,‘드라이 에이징(건식 숙성)’ 등 고급 숙성 방식으로 맛의 고급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캠핑 컨셉, 지하철 컨셉, 복고풍 한옥 스타일 등 특정 컨셉과 독특한 인테리어로 젊은이들의 시선을 끄는 매장도 증가세에 있습니다. 한편, 전반적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