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숫자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청송에서 감염멧돼지가 무더기로 발견된 영향입니다. 추가 남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9월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3개 시도 9개 시군에서 모두 40건(마리)입니다. 이는 전달인 8월 33건보다 7건 늘어난 수준이며,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무려 37건이 더 많습니다. 9월 40건 가운데 경북에서 발견된 것이 3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6건은 강원 4건, 충북 2건 등입니다. 시군별로는 청송이 11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영덕이 8건입니다. 나머지는 봉화·영양 각 6, 울진 3, 삼척·단양 각 2, 정선·원주 각 1건 등입니다. 청송의 경우 지난달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대부분 주왕산 국립공원 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모두 정부의 확산 차단용 광역울타리 남쪽에 위치해 있어 멧돼지의 남하를 막을 물리적 수단은 더 이상 없는 상황입니다. 추가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 사육돼지에서 느닷없이 ASF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화천의 경우 지
[본 원고는 부경양돈 소식지 9월호(Vol.287)에 기고한 글입니다. 작성 시점은 8월 29일입니다. - 돼지와사람] 오는 9월 16일이면 우리나라에서 ASF가 발병한지 만 4년이 된다. ASF는 지금까지(8.29 기준) 5개 시도 39개 시군에서 총 3235건이 발생했다. 사육돼지에서 37건, 야생멧돼지에서 3198건. 최근 ASF는 겉으로 보기에는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전체 발견건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야생멧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발생지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육돼지에서의 발생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혹자는 야생멧돼지 발생건수 감소를 정부의 폐사체 수색 활동이 미흡한 결과가 아닌지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합리적인 주장이다. 지난 4년간 ASF는 한돈산업에 큰 변화를 야기했다. 당장 경기북부와 강원도, 인천 강화 지역의 농장 숫자를 크게 줄였다. 대표적으로 김포의 경우 농장 숫자가 23개에서 8개로 감소했다. 또한, ASF는 전국의 농장에게 8대 방역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만들었다. 출하 전 검사, 모돈 전용 도축장, 10km 방역대 이동제한 등 새로
[2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이번 화천 농장 ASF 발생 건과 관련해 강원도 4개 시군과 경기도 2개 시군에 대해 26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대상 시군은 강원도의 경우 화천과 철원, 춘천, 양구이며, 경기도의 경우 포천과 가평입니다. [1보] 강원도 화천의 한 양돈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화천군 하남면에 위치해 있으며, 1600두 규모(1569두)의 일관농장입니다. 25일 실시한 ASF 상시 예찰 검사에서 비육돈 4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에는 다른 양돈장은 없습니다. 3~10km 내에는 2곳의 농장서 돼지 4천 마리가 사육 중입니다. 발생농장은 살처분 예정입니다.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지난 7월 강원도 철원 사례 이후 2개월 만입니다. 화천에서는 3년 만에 재발생입니다. 이로써 역대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38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만 벌써 10건째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서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명적인 질병으로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ASF는 약 190kbp(킬로베이스 페어)의 이중 가닥 DNA 게놈을 가진 대형 외피 바이러스인 ASF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ASF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9년 첫 발생 이후 양돈농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ASF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ASF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이와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은 ASF 바이러스의 대규모 게놈을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재료 및 방법 이 연구에 사용된 전혈 샘플은 ASF 발생 돼지 농장에서 채취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DNA를 추출하고 약 200bp로 단편화하여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라이브러리 준비했습니다. 표적 부위를 캡처하기 위해 NGS 라이브러리와 프로브를 혼성화했습니다. 셀레믹스 타겟 캡처 키트(Celemics target capture kit, 셀
경북 청송과 영덕에 걸쳐 위치한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연달아 ASF 감염멧돼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발견 이후 이달 21일까지 한 달간 발견된 감염멧돼지 개체는 모두 12마리입니다. 이들은 모두 폐사체 형태로 발견되었으며, 정부의 확산 차단 광역울타리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경북 남쪽 지역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20일 ASF 및 구제역 현장 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을 4년 만에 실시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가 추석(9.29) 명절 기간 동안 ASF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합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9.28∼10.3)에도 기관(농식품부·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마다 상황 근무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체계(신고 접수·보고·조치)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또한, 연휴 기간 귀성객·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 주요 도로·터미널의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농장 방문 및 입산 자제 ▶양돈농장 내·외부 소독 ▶성묘 후 고수레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요령 등 필요한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연휴 전(9.27)·후(10.4)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가용한 모든 소독자원(1,018대)을 동원하여 농장 등 축산 관계시설 내·외부 및 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농장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해 출입 차단 조치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ASF는 이번 해에
정부가 경북지역 ASF 감염멧돼지 확산 차단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최후의 보루인 5단계 광역울타리가 일찌감치 뚫렸고 바로 밑 주왕산 국립공원으로까지 퍼진 마당에 나온 대책이라 매우 뒤늦은 감이 있습니다. 내놓은 방안도 이전과 다를 바 없어 효과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의문입니다(관련 기사).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지난 6일 개최하고,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는 동시에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제거하여 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SF 확산 예상경로 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관리 강화, 농가 차단 방역 등 ‘경북지역 ASF 확산 방지 대책’을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6일 ASF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충주시, 행정안전부, 환경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8개 기관(약 30명)이 참여하는 '2023년 가축질병 분야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충주시'가 가상 발생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충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의심신고를 시작으로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방역 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등 3단계에 걸쳐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관리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훈련 중 참여기관 간 토론을 통해 미흡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국가 가축방역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가축질병 분야 재난대응 훈련은 ASF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지자체 및 민간기관과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각 기관의 방역 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적극행정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
제주청년분과위원회와 제주양돈농협이 지난 14일 영천 퇴비수출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제주청년분과위원회는 영천 퇴비수출업체에서 돼지분뇨를 이용한 퇴비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퇴비수출업체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주도 양돈농가는 철저한 분뇨 관리로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제주에서 양돈하기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퇴비수출업체방문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은 지난 1∼2월에 5개 사료사 10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농장당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 등의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5개 사료사의 육성·임신 구간 사료 조단백 함량은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육성 16% 이하, 임신 13% 이하). 다만, 육성사료의 경우 4개 사료사는 15%를 넘고, 1개 사료사는 12.6%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라이신 함량은 육성·임신 구간 사료 모두 대체적으로 사료사에서 제공한 사료성분등록증(오차 허용범위 적용)에 표시된 함량과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육성구간 사료 2점의 경우는 등록증에 표시된 함량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차 허용범위 적용시 0.8%(성분등록은 1.0%)가 최소 기준이나 검사 결과 0.74%, 0.70%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사료 품질 제고 및 농가 불신 해소 등을 위해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 가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은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첫 시작해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는 이달 18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특강과 함께 인재 육성 일환으로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진행됩니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손세희 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식량 중에서 필수 단백질인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한돈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돈산업인재도 적극 육성토록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해 특허청에 지정서 캐릭터 저작권 및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습니다.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전국에 189개소(3.18일 기준, 도외 53, 제주시 114, 서귀포시 22)가 운영 중입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입니다.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한 권리, 관련 홍보와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지정서를 큐알코드가 삽입된 새로운 스티커형 지정서로 교체하도록 전체 인증점에 교부를 진행 중입니다. 새 지정서는 눈에 띄는 색감과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켜 인증점에 대한 홍보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큐알코드는 인증점별 위치 및 영업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 출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인증점에 대한 월별 돼지고기 공급실적을 빅데이터 업무포털에 입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