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최근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3시간에 걸친 ASF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19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양돈장과 멧돼지 관련 ASF 방역대책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이른바 'ASF 방역대책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야생멧돼지 ASF가 접경 전 지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멧돼지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열렸습니다. 이에 회의에서는 관련 그간의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회의 결과 양돈농가 방역관리를 위해, 단기대책으로 ‘농장 시설 개선 등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농장방역 평가제 도입, 강원도 ASF 방역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장기대책으로는 ‘도 전역 최첨단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확충’ 등을 논의‧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광역울타리 보강으로 멧돼지 이동을 차단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총기포획 유보지역에서는 포획틀 등을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ASF 확산 차단을 위한 새로운 야생멧돼지 포획지침을 내놓았습니다. 환경부는 수풀이 우거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등 멧돼지 포획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자체에 변화된 야생멧돼지 포획지침을 지난 18일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ASF 발생지역 7개 시·군(연천, 파주, 철원, 화천, 양구, 고성, 포천)의 총기 포획 실적은 크게 감소하고, 반면 포획틀·트랩(이하 포획틀)을 통한 포획실적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과 함께 포획 여건이 변한 결과라는게 환경부의 설명입니다. 총기포획의 경우 봄~가을철 동안 영농을 겸업하는 엽사들의 포획 활동 참여가 줄고, 수풀·강우 및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사냥개의 사용이 어려워지는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포획틀의 경우 배치를 늘리고 먹이 공급, 순찰 등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전체적으로는 포획실적은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환경부는 최근 멧돼지 포획 실적 감소에 대응하고자 멧돼지 포획전략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멧돼지 ASF 발생지역 7개 시·군에 포획틀 및 포획트랩(이하 포획틀) 운영
"두 자돈농장의 전출체중이 왜 차이가 날까요?" "돼지를 사육함에 있어서 소설은 금물입니다." “환기는 숫자로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양돈 생산성 향상' 관련 온라인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양돈사업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김무열 원장(아이피드 동물병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자돈 잘 키우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장마다 시설, 환기, 종돈, 사양·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 각자의 농장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열 원장은 농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책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환기의 경우는 감(感)으로 적당히 판단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숫자로 확인할 것을 주문합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김 원장은 양돈 컨설턴트로서의 다년간의 노하우와 함께 실제 농장을 신축·경영하면서의 생생한 경험담 전달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할 예정입니다. 웨비나는 누구나 사전 신청(바로가기)을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및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 2, 3위 구단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총 2억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과 프로배구 6개 구단 선수, 한국배구연맹 김윤휘 총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상위 3개 팀이 상금 4억원 중 1억 3천만 원, 한국배구연맹이 1천만 원, 도드람양돈농협이 6천만 원을 쾌척해 마련되었습니다. 기부금으로 마련한 가정간편식은 모두 도드람 제품으로 5만 4천 팩에 달합니다. 이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도드람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배구산업의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
지난해 9월 17일 국내 첫 ASF 확진 이후, 정부는 멧돼지를 통해 퍼지는 ASF를 막지 못하고 곧 전국으로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멧돼지를 관리하지 못하는 환경부의 무능력과 양돈농가만을 옥죄고 있는 농식품부의 비겁함으로 수십 년 양돈업을 해오던 농가들과 직원들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될 처지입니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라는 명분에 재산권을 박탈당하고 삶의 터전에서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그들은 ASF 희생농가들입니다. 재입식 등의 요구가 풀릴 때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네 번째 ASF 희생 농가로 김포시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는 '태연농장'의 임종춘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ASF 발생 전 태연농장은 모돈 190두 일괄 농장으로 임종춘 대표 부부와 아들인 임태연 농장장 그리고 네팔 직원 3명이 있었습니다. 김포에 ASF 발생농장은 단 두 곳입니다. 태연농장은 두 번째 발생 농장과 같은 입구를 쓰고 있는 특이한 구조로 바로 붙어있지만, ASF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김포와 강화 지역은 멧돼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8개월 전 ASF 발생 농장이 두 곳 있었으니 오염지역이라며 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강화의 ASF 관련 매몰지에 대한 발굴·복원 작업에 나섭니다. ASF 매몰지 복원 사업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 입니다. 강화군 내 ASF 매몰지는 총 30개소(발생농가 5, 예방적 살처분 24, 군유지 1) 입니다. 지난해 9월과 10월 인천시는 강화군 내 39농가 4만 3,602두의 돼지를 살처분·매몰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발굴·복원 사업은 전체 매몰지 가운데 예방적 살처분 매몰지 24개소가 대상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36억8천7백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토양 미생물검사 및 병원체 정밀검사를 통해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발굴·복원 사업추진 승인도 완료하였습니다. 매몰지 발굴·복원 사업은 매몰지 조성상태와 주변 민가 상황 등을 고려해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발굴 작업 시 나온 잔존 가축 사체는 랜더링(분쇄 및 열처리)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혹시 모를 침출수 유출을 대비해 토양변색 및 오염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토양 되메우기와 소독을 실시하여 토양오염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가축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및 신속한 발굴복원 사업 추진을 통한 토양 원상복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
국내에서 ASF에 대한 '항체' 유무를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처음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 공동협력 연구(한중 산학연 공동연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를 통해 급성형 ASF 항체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성형 ASF의 경우 돼지가 항체 생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부분 폐사하기 때문에 감염 초기 항체 수준이 적을 때 민감하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게다가 ASF 항체 진단키트는 현재까지 전량 수입산을 이용해 왔습니다. 이번 ASF 항체 진단키트 개발 연구에는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정대균 박사 연구팀 및 고려대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 연구팀이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연구팀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정대균 박사 연구팀은 진단항원에 쓰일 후보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습니다. 송대섭 교수 연구팀에서 이들 후보 단백질을 이용해 시험용 항체 진단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국내 급성형 ASF 감염 돼지의 혈청 시료를 이용하여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세계 최초 d유전형 PCV2 백신, d유전형 병원성 야외주는 d유전형 백신으로 더 잘 방어할 수 있습니다 PCV2d, 포시겐® PCV2 포시겐 PCV2를 알려 드립니다! 그 세 번째 시간으로 PCV2d 유전형의 특징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PCV2d에 관련된 실험 결과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 실험실적인 연구에서 PCV2a백신, PCV2d백신을 접종한 SPF 자돈, 그리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SPF 자돈에 PCV2d를 공격 접종한 후 바이러스 혈증 정도를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개체에 대비하여 PCV2a 백신을 접종한 돼지보다 PCV2d 백신을 접종한 돼지의 바이러스 혈증이 약 7.8%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1) 즉, PCV2d 유전형이 있는 농장에서 PCV2d 백신을 접종한다면 PCV2a 백신을 접종하는 것보다 바이러스 혈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2. 탄야 교수(Pr Tanja Opriessnig, 에딘버러 대학)의 인터뷰 영상 소개 탄야 교수는 버박과의 인터뷰 영상(바로보기)에서 '본인이 만약 농장을 가지고 있고 농장에 PCV2d 유전형이 확인되면 PCV2d로 만들어진 백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