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와 기록적인 장마로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후지의 재고 적체가 문제입니다. 이의 해소를 위해 농협과 영양사협회, 한돈자조금이 손을 잡았습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함께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은 2017년부터 시작,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단체급식소에서 한돈 웰빙부위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한돈 레시피 소개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입니다. 올해는“한돈 웰빙부위 먹GO! 면역 올리GO!”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코로나19 이후 ‘면역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를 직장인들에게 소개합니다. 특히, 가격은 저렴하지만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뒷다리살을 활용한 장조림·제육볶음 등의 요리를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에 제공하며 돼지고기의 다양한 맛을 선보입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7일 서울북부병원에서 시작했으며 수도권 소재 산업체 및 병원의 직장인 대상 구내식당 6개소가 7월 말부터 8월까지 릴레이로 참여합니다
다국적 동물약품기업 (유)세바코리아에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직원을 모십니다. 세바동물약품(Ceva Sante Animale)은 동물약품 시장에서 5위 규모의 프랑스계 회사로서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10여7개 국가에서 5,500명이 넘는 직원이 동물의 건강,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바코리아는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 새롭게 출시하는 양돈제품들의 판촉 강화를 위해 지역 영업담당자를 모십니다. ◆지원자격 - 축산 관련 분야 경력자 우대 - 축산분야 또는 수의분야 전공자 우대 ◆업무내용 - 양돈제품 판촉 - 양돈기술 지원 - 핵심고객 관리 - 대리점 관리 ◆근무조건: 급여 수준 및 복리 후생은 당사 규정에 따름 ◆연봉 및 담당지역: 추후 논의 (경상) ◆제출서류 - 국문이력서, 자기소개서 ◆전형방법 -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제출방법 - 이메일을 통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양돈축우사업부: young-guen.kim@ceva.com) - 제출마감일: 2020년 8월 30일 세바코리아 (https://www.ceva.kr/)
농장 내 PRRS 바이러스 모니터링에 권장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질문국가: 페루) 질병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적용하는 농장과 지역적 특징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우선 농장 상황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질병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농장의 사육형태와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PRRS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PRRS 음성인 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샘플링 방법과 진단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해당 농장이 PRRS 음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매 분기 모돈에서 30개 이상의 샘플을 검사하길 권장한다. 10%의 유병률을 가진 돈군이라면 95%이상의 신뢰도로 30개 중에 적어도 1개 샘플은 양성으로 검출되게 된다. PRRS 음성농장은 혈중에 오래 지속되는 항체검출에 초점을 맞춰 ELISA검사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PRRS 양성인 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샘플링 방법과 진단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PRRS 양성 농장의 최우선 목표는 농장내 PRRS를 안정화하고 비활성 상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농장은 양성이지만, 음성 자돈(PCR 음성)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돈생산 농장: PRRS
8월이 시작되자마자 돈사화재 소식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재난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1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8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농장의 돈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전날에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일 오후 9시 32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되었고 돈사 일부(6.6㎡)가 소실되고 모돈 일부가 화상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87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대한민국 유통채널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행사로 캠페인으로 추진됩니다.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농산물 20% 할인쿠폰(최대 1만원) 400만장을 발행하는 등 국내산 농산물과 외식소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748억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민간 온라인 쇼핑몰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회원들에게 선 할인권(1만원당 2,000원)을 발행하여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중소형마트, 공공기관 쇼핑몰 등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할인원(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을 발행합니다. 이 밖에도 외식업체 지원, 카드사 결제 대금 차감 등 다양한 방식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고,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22일까지 5천원대를 유지하던 돈가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더니, 9일 뒤인 7월 31일 4,138원으로 돈가를 마무리했습니다. 돈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재난지원금 소진에 더해 예상보다 길어진 장마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견했으나, 7월 강수일수는 18.8일에 달해 9년 만에 7월 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7월 27일 '주간 육류유통시황'을 통해 '하계휴가 수요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삽겹살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8월초 대형마트 할인행사도 진행이 불가하다'면서 '비가 많이 내려 소비는 더욱 부진해져 덤핑물량 출현이 늘고 있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소비자 가격은 시장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길어진 장마는 결정적으로 돈가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일 이후에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당분간 중부지방과 북한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면서 '8일(토)~10일(월)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가 ASF의 일반 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장마철 이후 농장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일선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장마철 이후 무더위가 찾아오면 곤충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ASF 확산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고, 아울러 돈사를 자주 출입하고 사육돼지와 직접 접촉하는 농장 관리자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중수본은 장마철 이후 먼저 전국 양돈농가에서 쥐·해충 제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홍보·캠페인과 점검을 지속 추진합니다. 아울러 ASF가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농장 종사자들이 돈사 출입 시'손 세척·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지속 강조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7일부터 발령한 '모돈 ASF 위험주의보'에 따라 접경지역 농가에 “모돈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위생장갑을 반드시 착용” 하는 등 모돈사 출입시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전파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돈 방역 관리수칙 내용 ① 모돈사는 지정된 관리자 외에 출입 금지(부득이
[철원지역 한 양돈농가의 주장을 그대로 싣습니다. 농가의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전합니다. -돼지와사람] 철원에서는 지난해 10월 14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되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철원에서만 29건의 ASF 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초 검출 이후 거의 10개월이 지났는데도 농장에서의 ASF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ASF 특징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ASF는 접촉으로만 감염되고 농장 돼지는 가둬서 키우기 때문입니다. 물론 산행을 하다가 멧돼지 유래 ASF 바이러스를 묻힌 상태에서 집돼지와 접촉하면 집돼지에서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농장은 기본적으로 환복, 샤워, 소독 후 돈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정부는 이 작은 가능성을 근거로 '철원 고립화'를 여전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철원 고립화'는 돼지 및 돼지 관련 차량을 철원 내에서만 통제하는 것입니다. 즉 철원 내에서는 돼지이동이 자유롭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 및 총리를 지내신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동안 집돼지에서 발병되지 않은 것은 탁월한 위기관리능력 및 강력한 이동제한조치 덕분이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