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 지금으로부터 1년 전, 국내에서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되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과연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이번 기고글에서는 ASF 발생에 따른 돼지가격(돈가)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앞으로 추가적인 글을 통해 ASF의 발생 현황과 앞으로의 예측(지역, 속도) 등의 내용을 다루어 볼까 한다. 필자는 앞서 ‘돼지와사람’을 통해 ASF 관련 다수의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해 읽어 본다면 앞으로의 글에 대한 이해가 더 빠를 것이다. [기고] 중국 ASF 전파는 왜 이렇게 빠를까?(바로보기) [기고] ASF, 도대체 백신은 왜 못 만드는 거야?(바로보기) [기고] 유럽의 ASF 차단용 멧돼지 국경 장벽 설치는 사실일까?(바로보기) [기고] 우리나라 ASF는 끝난 것인가?(바로보기) [기고] ASF 야생 멧돼지, 다음 확산 경로는 어디일까?(바로보기) [기고] 국내 야생 멧돼지 ASF 전파 속도, 유럽보다 5배 빠르다(바로보기) [기고] 봄철 농장 ASF 재발병 가능성 상승. 무엇을 해야 하나?(바로보기) 자 이제 오늘 주제인 'ASF와 돈가(豚價)'에
경북 영주 양돈장에서 야간 화재로 돼지 수백 마리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밤 9시 49분경 영주시 상망동 소재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50여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220㎡)이 불에 타고 모돈과 자돈 220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포천시의 악취저감 사업으로 돈사 내 암모니아가 1/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천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양돈농가 4곳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돈사 내 암모니아 수치를 약 30ppm에서 10ppm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등 악취 감소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악취저감 시범사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네랄 보조사료를 물을 통해 먹이는 방법과 유용미생물을 물에 희석하여 분사시키는 방법입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미네랄(마그네슘, 칼슘, 칼륨) 보조사료는 장내 미생물의 활동성을 높여 소화물 분해촉진하여 분뇨냄새를 원천적으로 감소시킵니다. 유용미생물(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은 1:1:1 비율로 혼합, 10배율로 물에 희석해 안개분무기로 분사하는데 광합성균은 질소를 고정하고 바실러스균은 분해를 촉진하며, 유산균은 유해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나타냅니다. 사업에 참여한 양돈농가들은 “농장 내 악취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내년에도 적극 재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축사 악취 문제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료와
독일에서 ASF 야생멧돼지가 연달아 추가 발견되고 있어 통제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독일 연방식량농업부는 17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란덴부르크주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최초 이후 6건 추가로 발견되어 모두 7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연방식량농업부는 "ASF는 체액을 통해 멧돼지에서 멧돼지로 쉽게 전염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더 많은 감염체 발견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ASF는 여전히 일반돼지에서는 발병한 바 없고,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에서 감염 멧돼지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문제의 첫 감염 멧돼지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ASF 야생멧돼지가 첫 발견된 것은 지난 9일의 일입니다. 해당 멧돼지는 폴란드 국경과 7km 떨어진 수확이 끝난 옥수수밭에서 발견되었고, 발견 당시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폐사한지 2~4주나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당기간 바이러스가 해당지역에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여하튼 독일은 ASF 감염 멧돼지가 나왔고 추가 사례가 나온 이상 ASF 바이러스 박멸을 통한 청정화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정화에 성공한 인근 체코의 경우 2년 가까이 소요되었고, 벨기에는 2
충주시가 최근 드론을 이용한 소독 시연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연 내용 중 일부가 얼토당토않아 축산산업 관계자들의 실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 16일 중앙탑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ASF 및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긴급 드론 방역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충주시는 "축산분야에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을 위해 드론을 운용하는 것은 충북 도내에서 충주시가 최초이다"라며, "방역에 사용된 드론은 한번 비행으로 15리터 분량의 소독제를 10~15분 내로 1.2㏊(약 3,630평)에 분사할 수 있으며, 재난적 가축전염병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양돈농가와 산란계, 종계, 종오리 농장 등 축사 시설에 대한 항공촬영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드론과 같은 최첨단 도구를 가축전염병 방역 활동에 선도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항공촬영이나 수색 등 일면 드론의 다양한 활용도와 기술발전 가능성을 볼 때 바람직한 정책 방향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드론을 소독에 활용하는데에서 불거져 나왔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15리터의 소독제를 1.2ha(약 3,630평)에 분사한다는 것인데 역산하면 평당 약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고향방문 대신 집에 머물 것을 권하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추석임에도 비대면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와 연계, 도드람한돈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습니다. 도드람은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도드람한돈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1.6kg) ▶도드람한돈 갈비찜용세트(2.4kg) ▶도드람한돈 일품보쌈세트(2kg) 등 인기 부위만을 선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구성, 차례음식은 물론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호불호 없는 선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와 홀로 추석을 지내는 ‘홈추족’을 위한 가성비 선물세트도 선보입니다. 새로 출시한 ‘도드람 델리카세트’는 독일식 프리미엄 수제햄 선물세트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실용적인 도드람한돈 육포&캔햄 세트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입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명절 선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도드람한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이달 초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추석 명절(9.10-10.4)에 한시적으로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관련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를 계기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 ASF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길 기대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한돈 한가위 선물세트’는 5만 원 내외 4구 선물세트를 주로 선보였으나, 선물 가액 조정 후에는 10만 원 안팎으로 5kg 기획전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은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귀향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권고에 같은 가격이라도 더 크고 좋은 선물세트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등 연이은 소비부진 이슈가 있는 2020년이었는데, 농·축·수산품 선물 한도 완화로 한돈 산업에도 오랜만의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며, “한돈 선물세트는 한돈몰을
지난해 9월 16일 우리나라에서 ASF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ASF 확산 차단을 이유로 접경 및 인접지역 양돈농가와 관련 산업, 해당 지역에 많은 희생과 고통을 수반한 방역조치를 요구하였습니다. 전 세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모질고 혹독했습니다. 불행히도 2020년 9월 16일 오늘 ASF 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려 야생멧돼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정부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일반돼지에서 추가 발생이 없다며, 'K-방역'의 성공으로 대내외적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ASF 사태 1년을 맞아 정부는 그동안 양돈농가의 눈물과 한숨,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책에 반영해야 합니다. 덧붙여 앞으로 ASF 종식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내놓을 것을 바랍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