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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35보] 연일 감염멧돼지 속출....파주에서 첫 발견

16일 연천과 파주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확인...누적 9 마리

지난달 16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 33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연일 민통선 내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돈농가에서의 발병은 8일째 잠잠합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이하 환경과학원)은 16일 경기도 연천과 파주의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17일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감염멧돼지는 모두 9건(연천4, 철원4, 파주1)으로 늘어났습니다. 파주에서 발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거의 매일 확인되고 있습니다. 민통선 바깥에서 발견된 사례는 지난 14일 1건입니다. 대부분 DMZ 혹은 민통선 내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연천에서 발견된 감염멧돼지 사체는 지난 12일의 발견지(왕징면 강서리)와 불과 80m 거리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직원 및 군인이 전기울타리 설치작업 중 발견해 연천군청에 신고했습니다. 

 

 

파주의 감염멧돼지 폐사체는 농민이 장단면 거곡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해 파주시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장소는 지난 3일 추가 확진된 농장과는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약 2km 남짓 거리 입니다. 최초 ASF가 확인된 양돈농가와과는 약 14km 떨어져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사체는 시료 채취 후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했다"며, 아울러 "이들 감염멧돼지 발견지역에 대한 전기울타리 등 임시 차단시설을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남방 한계선과 민통선 내 지역을 대상으로 군 작전 하에 야생멧돼지에 대한 총기 포획 조치를 시행해 125마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획된 개체에 대해서는 ASF 정밀검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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