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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세계 돈가가 ASF 로켓을 탔다

년초 대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EU, 중국 가격 동반 상승 11~59%

전세계 돈가가 요동치며 올들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종돈회사 제네서스(Genesu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EU, 아시아의 돈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체중 kg당 가격을 기준(기준 환율 달러당 1100원 적용)으로 올해 1월 4일과 이달 8일의 두 가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35%뿐만 아니라 미국 59%, 캐나다 31%, 스페인 27%, 프랑스 11% 등이 모두 크게 상승했습니다. 표에는 없지만,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 또한 년초 보다 21~28%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크게 고생하고 있는 중국 역시 11%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최근 ASF가 발병한 베트남은 14% 감소를 보였습니다. 러시아의 가격 하락은 생산량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8일 가격을 불과 2주 전인 3월 26일 가격과 비교해 보면 이들 가격 상승이 최근 추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이 26%, 캐나다가 32%, 스페인 8%, 프랑스 7%, 중국 4%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또한 ASF 진정국면에 가격이 회복되어 5%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격 상승은 5%로 여전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전세계 돼지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을 ASF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로 ASF가 계속 확산되면서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입니다. 미국 농무부는 중국이 돼지고기 수입이 올해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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