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이어 11월에도 연달아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충남 홍성입니다.
8일 새벽 2시 53분경 충남 홍성군 결성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돈사 10개동 가운데 3개동(998㎡)을 태우고 모돈 175두와 자돈 1,150두 등 도합 1,325두를 죽여 소방서 추산 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돈사 화재는 모두 137건 입니다. 하루에 0.45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셈입니다. 누적 피해액으로 모두 141억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