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 제19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의 주요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26일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첫 회의를 갖고 '제19대 회장 선거 일정 및 추진 방향'을 확정·의결하였습니다. 9월 18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며 후보자 등록은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등록할 수 있으며, 협회 임원은 임원직을 사퇴한 후 가능합니다.
후보자 등록 다음날인 23일부터 10월 25일 공식 선거 운동이 허용되며 10월 12일과 24일 기간 중 권역별 전국 순회 합동 토론회가 열립니다. 진행에 있어 달라진 점은 후보자 소견발표 10분 후 질의 응답 시간 60분이 제공되는 점입니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지만 질의 응답은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만 가능합니다. 대의원은 현재 대략 207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10월 26일 대의원 투표를 통해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와 한도자조금을 이끌 제19대 대한한돈협회장이 결정됩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2021년 10월 31일까지 입니다.
이준길 선거관리위원장은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규정이 상식에 벗어났더라도 임원선거관리 규정에 맞추어 공정하게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임원선거관리 규정에 맞춘 공정한 선거진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벌써부터 4~6명이 거론되고 있어 큰 관심 속에 이번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