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순천종돈장(대표 황금영)과 함께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낙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미영)를 방문하여, 여름방학 맞이 급식 지원을 위한 식료품 ‘순금한돈’ 캔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는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와 황창영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낙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중식과 석식 제공으로 분주할 낙안지역아동센터를 격려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달된 100만원 상당의 ‘순금한돈’ 캔햄은 "순천에서 키운 금쪽같은 돼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순천종돈장에서 생산된 100% 순천산 한돈 뒷다리살을 원료로 한 최고급 햄 제품입니다.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것이 어른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황금영 대표는 지난 6월에도 강원도 양구의 21사단을 방문하여, 1976년 6월 19일 전사한 순천 출신 황순영 하사의 전적비를 참배하고 위문품으로 ‘순금한돈’ 캔햄 100박스를 전달한 바 있습
황도연 이사는 순천종돈장(모돈 840두 규모, 전남 순천)의 2세 양돈인입니다. 지난 '21년부터 15년간의 사료 관련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양돈 가업을 잇는 과정에 있습니다. 50년 역사의 순천종돈장을 100년 기업으로 만드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황 이사는 농장의 성적뿐만 아니라 경영(노무, 법무, 세무, 채무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익을 만들고 이해관계자와 나누고, 지역과 상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양돈'을 '양적으로 승부하면 돈이 되는 산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33회 일가상 농업부문에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가 선정되었습니다. 축산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늦은감이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일가재단은 순천광양축산농협을 18년간 이끌며 건실한 조합의 반열에 올려놓은 점과 축산업과 임업을 연계한 복합경영 모델 실현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제33회 일가상 농업부문 수상자 황금영 대표는 1973년부터 50년간 양돈장을 운영하며 순천광양축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축산인입니다. 돼지 6마리로 시작하여 현재 1만3천두의 순천종돈장을 일군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특히 1990년부터 18년간 순천광양축산농협을 이끌며 순천축협과 광양축협을 통합하여 작은 조합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건실한 조합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개혁 의지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가재단은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공적검토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되었다"라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전11시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일가(一家
"간섭할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농장의 주인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경영자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 황금영 대표(순천종돈장, 전남 순천)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