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 오후 '2022년 악취관리 우수농가로 선정된 '동백팜 농장(제주 한림읍 소재)'에서 우수양돈농가 지정 현판식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 함께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지정된 여흥농장, 세원농장, 우진축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선정'은 제주도가 악취관리 모범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도내 4곳의 양돈농장을 '2022년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양돈농장은 ▶동백팜(상명리) ▶여흥농장(금악리) ▶세원농장(금능리) ▶우진축산(금능리) 등입니다. 모두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양돈농가 100개소)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신청을 접수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들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 악취관리센터에서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민원 발생 여부, 행정처분 등을 합산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은 농가를 최종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선정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 지정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입니다.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는 제주도가 악취 관리 모범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경면 소재 '진욱농장'이 처음 선정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선정된 우수농가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2년간 유예 ▲악취관리지역 지정 해제 대상 농가 후보 선정 등의 혜택을 부여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검역본부장, 동물검역과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서울지역본부가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 및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입니다. 서울지역본부는 앞으로 수출입 동물 및 축산물을 대상으로 PRRS를 비롯해 가금티푸스, 가금 살모넬라증 등 5종에 대한 검사와 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을 할 수 있습니다.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인정 자격은 오는 2026년 9월 15일까지 4년간 유지됩니다. 서울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출입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해 실시하는 모든 전염병검사 항목에 대해서도 KOLAS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가축 질병 전염병검사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고 국제적인 시험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