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햄의 의성마늘프랑크 제품이 있습니다. 롯데햄은 '의성군수 마늘품질 보증'스티커를 붙이고 '한돈마크'가 인쇄된 포장지에 싸인 소시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성에서 마늘농사 짓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믿고 먹을수 있는 한돈이라면 하는 생각에소비자들은 '의성마늘프랑크'를 장바구니에 담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성마늘프랑크'는 의성마늘 1.26%와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의 수입돼지고기 75.76%로 만들어진 소시지입니다. 한돈마크가 무색하게 한돈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나 부속품에도 신경쓰며,일본 제품 대신 국산을 사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세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사분란합니다. 일부 지자체의 동참 행동에 대해 일본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책망하며, 철저한 민간주도 운동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들도 일본으로부터의 기술 및 원료 독립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모양새 입니다. 일본 아베정권의 졸렬한 행태에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 때본지는 한돈산업도국내 양돈산업과 식량주권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이해시키고 계속적인 한돈 애용을 구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양식돈불고기(미국산 돼지고기,이마트 노브랜드), 의성마늘프랑크(미국, 스페인, 프랑스 돼지고기, 롯데햄), 우리땅매실불고기(미국산 돼지고기, 계절밥상, CJ), 명륜진사갈비(독일 및 미국산 돼지고기, 프랜차이즈)등 열거하기도 어려운 많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제품 혹은 메뉴는소비자가 원산지 표시를 주의깊게 보지 않고서는 국내산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앞으로 국내에 들어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