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엘랑코(Elanco)가 바이엘(Bayer AG)로부터 '동물의약사업부'를 인수해 향후 동물약품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엘랑코는 바이엘과 동물의약사업부을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거래 규모는 미화 76억 달러로서 한화로는 약 9조 원 입니다. 엘랑코가 올해 3월 '일라이 릴리(LILLY)'로부터 완전 독립하고 불과 5개월 만의 일입니다.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엘랑코는 단박에 동물약품시장에서 글로벌 2위로 도약합니다. 지난해 엘랑코는 전세계 시장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는 5위였습니다. 엘랑코는 산업동물 시장에, 바이엘은 반려동물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엘랑코는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제품군 전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산업동물과 반려동물 사업 간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회사의 매출 성장과 마진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엘랑코는 지난 7월 반려동물 치료기업인 'Aratana Therapeutics'을, 이달 초에는 양돈백신기업인 'Prevtec Microbia'를 인수해 공격적으로 비지니스 세 확장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엘랑코는 우
“페이린의 성분인 락토파민은 GMO도 호르몬도 아니며, 산딸기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매우 안전합니다." - 글렌 케네디 박사(영국 왕립 미허가약품 검사 실험실) 지난 30일 한국을 방문한 글렌 케네디 박사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김성필, 이하 한국엘랑코)이 마련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영국 및 EU 정부의 식품안전 및 잔류에 대한 연구 권위자답게 페이린 관련 여러 질문에 막힘없이 답을 이어갔습니다. 페이린은 국내에서 한국엘랑코가 2001년 판매허가를 받은 후 판매하고 있는 사료효율 개선제입니다. 관련 검증된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호주, 브라질, 멕시코 등의 양돈농가에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호르몬이라는 오해와 함께 유럽에서 허가를 받지 못한 이유가 마치 식품안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제품 사용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글렌 박사는 "페이린의 락토파민은 베타 항진제 중 하나로 분류된다"며 "페이린이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없는 이유는 불행히도 유럽 내 1980년대에 시행된 모든 베타항진제에 대한 규제에 묶여 허가를 받지 못했을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페이린이 처음으로 제품으로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엘랑코가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엘랑코의 한국 법인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김성필)은 오는 7월 31일 포천 아도니스 호텔과 8월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엘랑코와 함께 하는 사료비 절감 방안'을 타이틀로 양돈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름철 출하지연 극복 사례(문영철 대표, 코브콕 컨설팅)를 비롯해 ▶페이린을 활용한 사료비용 절감(노태훈 수의사, 엘랑코) ▶국제기구에서 식품안전은 어떻게 보장하는가(Dr. Glenn Kennedy, 유럽식품안전 전문가) ▶회장염의 중요 관리 포인트(고상억 원장, 발라드동물병원) ▶타이란 오리지널과 일반 제너릭 제품의 차이(유승한 수의사, 엘랑코)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집니다. 한국엘랑코는 '최근 사료비 인상과 함께 하반기 돈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양돈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한국엘랑코(080-570-0880)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