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농장의 성적을 책임지고 농장을 이끌어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직원이 1순위이다. 직원에게 작업 지시를 할 때 그냥 일만 시키는 게 아니라 (중략) 이건 왜 꼭 해야 하고 이건 왜 안 해도 되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발전할 수 있게 끔 한다" - 김태호 부장(2세, 태광농장, 경기 안성)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북 정읍의 은기농장(대표 김은기)이 올해의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21일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은기농장(김은기 대표, 전북 정읍)이 차지했으며,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양돈농장(정병출 대표, 전남 무안)으로 상금 3백만 원이, 우수상은 태광농장(김광용 대표, 경기 안성)으로 2백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되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은기농장은 우수한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이유 후 육성율'을 기록하였으며, 모돈개체 현황판, 비육돈 현황판 등의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전산기록관리를 실천하여 그 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은기농장 김은기 대표는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때일수록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한 농장경영관리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향상으로 직결됨을 한돈팜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돈팜스가 농가들의 대표 전산관리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 하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