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앞으로 4개월간 농축협 취업비리 집중 캔다
정부가 전국의 농·축협 등 지역조합의 채용비리에 대한 첫 대규모 조사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관계부처 합동(이하 정부)으로 ‘지역조합 채용 실태조사 특별팀’(TF, 이하 특별팀)을 구성하고,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4월 29일부터 8월 23까지 약 4개월간 600여개 지역조합(농축협 498, 수협 40, 산림조합 62)을 대상으로 채용 전반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간(‘15∼’19)의 모든 신규채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채용청탁이나 부당지시 여부와 이에 따른 인사부서의 채용 업무 부적정 처리 여부, 채용절차별 취약요인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관련 부처·청 홈페이지에 ‘지역조합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조사 기간 4개월간비 조사대상 조합을 포함한 모든 지역조합의 채용 비리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습니다. 신고대상은 ▶채용청탁 ▶시험점수 및 면접결과 조작 ▶채용 관련 부당지시 ▶정규직 전환과정 특혜 등 신규채용 및 정규직 전환과정 전반에 걸친 비리 행위 등 입니다. 채용비리 신고는 각 부처(농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수협은 해양수산부, 산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