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ASF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ASF 정밀진단교육 등을 통해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연계된 국내 진단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방역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의 정밀진단 역량 강화로 상시예찰 수준을 향상시켜 ASF 검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였습니다. ASF 국내‧외 발생 현황, 정밀진단 원리 및 특성 등 ASF 진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ASF 유전자 진단, 항체 진단 및 검사 결과 판독 등의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후에는 기관별 진단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ASF 정밀진단 정도관리 시험용 시료를 배포하여 그 결과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진단 결과는 ASF 진단기술 표준화를 위한 현장 지도 및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ASF 정밀진단 교육과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일선 현장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단기술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도관리는 질병진단검사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오차를 찾아내어 보정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합니다. 검역본부는 매년 정도관리를 통해 연도별 부적합율이 감소하는 등 진단능력 표준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적합율은 1.0% 입니다.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민간 진단기관 등 총 59개 기관 업무담당자 80명이 참여하는 이번 정도관리는 PED 등 실제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하여 ‘질병진단능력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일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검역본부가 병성감정진단 결과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고, 시·도 담당자의 병성감정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현장 밀착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정도관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찾아가는 질병진단교육’과 ‘맞춤형 질병진단교육’ 등 가축병성감정기관의 질병진단 표준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
해외 수의분야 진단기술 전수로 국제적인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번에는 미얀마에 구제역 진단기술과 방역 노하우를전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3일간미얀마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구제역 정밀진단 기반과 진단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구제역 관리 및 진단역량 강화' 연수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단장 이미경)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가 주관하여 미얀마 농축산관계부 관리자급 4명과 진단업무 실무자급 3명 등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미얀마 구제역 담당공무원의 현장 진단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제역 항원·항체 진단 이론 강의와 심도 있는 맞춤형 진단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으며,국내 구제역 방역정책, 진단 및 예찰 체계, 연구개발,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현장방문 등 한국형 구제역 방역정책 및 현장방역 기술 전수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이번 연수사업 참여자를 대표하여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축산수의국 웨이린 마웅 부국장은 한국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구제역 진단 기술을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