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수, 수출, 고용 등 우리 경제 곳곳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 장기화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 두 달 새 20만명이 문을 닫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사태 수준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자영업자 가운데 정육점이 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최근 삼겹살데이를 맞아 행사가 진행되는 상황에도 정육점 및 외식 등에서의 수요는 대형할인점과의 가격경쟁력 부족으로 돼지고기 판매가 저조하여 팔지 못한 재고가 남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1.29) 명절을 앞두고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수입 축산물 이력관리 위반 우려가 높은 120개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예 정육점),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영업장(예 식당) 및 온라인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 등이 대상입니다. 특히, 최근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과 이력제 위반이 의심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등을 중점 점검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 내역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아울러 수입 쇠고기·돼지고기가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확인되면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를 담당하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점검도 추진합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축산물 수요가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수입 축산물
올해 육류유통업계는 정육점과 외식 등에서의 돼지고기 수요가 예년에 비해 크게 저조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최근 통계청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자영업자 숫자가 6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개월 감소는 지난 '20년과 '21년 코로나19 유행 시기(15개월 연속 감소)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경기부진 속 고금리·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폐업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은 22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서울에 있는 식당가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물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식당에서 대통령은 점심 메뉴로 주문한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8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오른 것에 대해 '인건비와 식자재 가격이 올라서인 것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정육점을 들러 돼지고기를 구매하며 직접 가격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인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무관세 할당관세'와 '수입다변화'를 통해 외식·장바구니 물가를 잡겠다는 생각을 밝혀 한돈산업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 돈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끝내 주간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이 47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4월이 거의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큰 반등이 없는 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얼마 전 수정한 4월 예상 평균 돈가 5000원 형성도 힘들어 보입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8일)은 평균 도매가격이 4874원을 기록하며 전주 월요일(4741원)보다 높은 돈가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총선(10일) 전날인 화요일(9일) 4795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목요일(11일)은 4745원으로 추가 하락했습니다. 금요일(12일)에는 급기야 458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4582원은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일일 평균 가격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주간 평균 도매가격은 478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4860원)보다 1.6%, 전년(5114원)보다 6.5%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주간 도매가격은 봄 맞이 행락철을 맞아 일정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비웃고 있습니다. 3월 중순 최고점 5051원(3.17-23)을 찍은 후 ▶4853원(3.24-30) ▶4860원(3.31-4.6) ▶4780원(4.7-
앞으로 정육점은 직접 만든 소시지를 지역 호프집에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우유방문판매원을 통한 신선 축산물 배달이 허용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식육가공품 판매범위 확대: 현재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가 만든 식육가공품(양념육, 소시지 등)은 최종 소비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에서 앞으로는 같은 지역의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육점에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지역 호프집이나 식당 등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해동육 공급업종 확대: 해동육은 식육가공업과 집단급식소에만 공급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해동정보(해동 요청자, 해동시간, 소비기한, 재냉동 금지 문구 등)를 표시하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도 해동된 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일반음식점 등에서 조리를 위해 해동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습니다. ▶우유 배달망으로 축산물 배달 허용: 우유류판매업은 현행 우유 등 유가공품만 보관․배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유류
지난해 우리 소비자는 정육점을 통해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발간한 ‘2021년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먼저 출하단계에서 돼지의 경매 출하 비율은 지난해 5.4%로 전년 5.9%보다 0.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직매 출하 비율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직매 출하 비율은 94.6%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도매단계(업태 성격이 아닌 비용 발생 관점)에서 돼지의 -도축장 직반출과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통한 반출은 각각 2.9%, 97.1%로 나타났습니다.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통한 반출 비율 역시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소매단계에서의 유통비율은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7.8%포인트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정육점은 0.7%포인트 소폭이나마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각각 19.4%, 25.6% 유통비율을 보여 정육점이 대형마트를 제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이어 나머지 소매단계 유통비율은 일반음식점(18.0%), 2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의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와 ‘우리동네 정육점 배달서비스’가 혁신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65개 기관 70여 개의 혁신사례가 전시를 온라인(바로가기)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축평원은 '내 주변 삼겹살 가격,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로 가격비교하고, 배달앱으로 주문해 먹자!'를 주제로 국내산 축산물의 가격을 온라인으로 비교할 수 있는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와 ‘우리동네 정육점 배달서비스’ 사업을 국민과 공유합니다. 축평원의 전시과제는 ‘온라인 전시관’과 ‘메타버스 전시관’ 내 ‘편리한 한국’관에 구성되어 있으며 ▶오징어 게임 패러디 홍보영상 ▶축산물 구매 여정을 담은 카드뉴스 ▶서비스 안내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는 축산물 유통단계별 판매가격을 실시간 수집·제공하여 소비자가 주변 정육점의 위치와 가격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www.ekapepi
고객은 ‘미트큐 딜리버리’에서 자신이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하고,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한 후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합니다. ‘미트큐 딜리버리’의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냉팩에 포장하고,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합니다. 동원홈푸드가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를 론칭하고 O2O (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앱 화면에서 다양한 고기 요리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배송받은 고기로 손쉽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후 고기의 부위별 설명과 정육점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과 배송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 딜리버리’ 론칭을 통해 기존 B2B 온라인몰 금천미트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O2O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금천미트는
농협(회장 이성희)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정육점 및 식당 등 축산물 관련 소상공인을 위한 할인행사를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오는 22일까지 2주간 실시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식당 등 국내산 축산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행사는 한우·한돈 부분육을 시세대비 약 20% 저렴하게 1인당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수원축협, 녹색한우, 순한한우, 청풍명월, 한우지예가 참여하며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 기획전’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축산물 판매 소상공인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국내산 축산물 저변 확대에 힘써주시는 정육점, 식당 등 소상공인 분들께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https://www.nhlyvly.com/index3.html)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도매 온라인 쇼핑몰로 정육점 및 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협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