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0년 스마트팜 생태계 조성과 확산에 2천5백억 원 편성
정부가 내년도 스마트팜 예산에 2천5백억원 가까이를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산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내년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시설원예에 집중된 ‘스마트팜’을 농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부 소관 2020년도 예산안으로 올해(1,618억원)에 비해 859억원이 확대된2,477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농가 단위로 스마트팜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기준 스마트팜 보급실적은 온실 4,900호, 축사는 1,425호 입니다. 정부의 스마트축사 보급 목표는 2022년까지 5,750호 입니다. 또한,작년부터 ‘스마트팜’ 청년 인력 양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4개 ‘스마트팜혁신밸리' 추진하고 있는데 경북(상주), 전북(김제), 경남(밀양), 전남(고흥)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2020년에는 혁신밸리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핵심시설의 연차별 소요예산(1년차 40%, 2년차 33.3%)을 반영하였습니다(843억원), 스마트 축산단지를 올해 한우(경북 울진), 돼지(강원 강릉), 낙농(충남 당진) 등 3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