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영상 장비가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양돈현장에서 영상 정보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예정입니다.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 인터넷), Big Data(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스마트팜(Smart Farm)'이라는 이름으로 양돈현장에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 산업규모로 본다면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당장 99% 양돈관리자의 손에 어느새 스마트폰이 놓여져 있고 정보 검색에 있어 과거 '지인(사람)'이나 '양돈서적'보다 '인터넷'이 더욱 친숙한 수단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변화는 농장 단계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큰 틀에서 함께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스마트팜'에 필요한 기술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제품화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이 가운데영상 정보의 다양한 활용이 점차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단순히 영상 정보를 기록(CCTV, 바코드 인식)하는 것에 나아가 정보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용도로도 사용 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영상으로 돼지 체중을 측정한다: 카메라를 통해 읽어들인 돼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