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한돈인 도별청년대표자 회의가 지난 5일 제2축산회관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도별청년대표자들은 청년한돈인을 이끌 위원장으로 경북 지역의 한동윤 대표(육일농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 재임 시기 전국 조직으로 결성되었던 '2세 한돈인' 조직은 하태식 회장 재임 시기에 유명무실화 되었습니다. 손세희 회장이 이를 전국 조직의 '청년한돈인'으로 부활시키고 적극 지원하고 나서면서 한돈협회 내 특별위원회의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올해 7월 충북을 시작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도별청년대표자들이 선출되었습니다. 경기(이정수), 강원(원광진), 충남(이영기), 충북(이동윤), 전남(오양호), 전북(노건우), 경남(전호승), 경북(한동윤) 등에서 선출된 청년대표자들은 지역에서는 도협의회 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청년한돈인 대표로 선출된 한동윤 위원장은 한돈협회 중앙회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동윤 위원장은 “앞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한돈인 조직을 재정비해 청년한돈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협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한돈산업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청년분과위원회 이른바 '청년한돈인'이 충북을 시작으로 정식 조직으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당초 한돈협회는 중앙회 차원에서 전국 청년한돈인 발족식을 계획했으나 홍천 사육농가에서 ASF가 발생해 출범이 무산된바 있습니다. 이에 임시 청년분과위원장(한동윤)을 중심으로 지역단위에서 열기를 모아 향후 전국조직화 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 것입니다.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달 5일 충북이 '청년한돈인' 전국 조직화에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발족식에는 3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이춘길 부회장, 충북도협의회 이민영 회장을 비롯한 각 지부 지부장들과 충북한돈조합 배병규 조합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대한한돈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세대를 교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젊은 한돈인들의 힘과 역동성이 필요하다"라며 "농촌을 이끌어가는 한돈산업, 변화하는 한돈산업이 되기 위해서 젊은 한돈인들이 노력해 주고 협회는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돈산업 주요 현안 및 협회 활동 보고 후에 충북도 청년분과 위원장으로 이동윤(충북 괴산) 대표가 추대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