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돈농가 가운데 PRRS가 활성화(불안정화)된 농장이 40%, 안정화된 농장이 55%, 음성화된 농장이 5%인 가운데 이들 농장의 MSY는 각각 18두 이하, 18~25두 정도, 25두 이상의 성적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PRRS가 활성화된 농장의 경우 디팝을 통한 음성화를 고려할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안정화가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서 차단방역은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환경과 영양, 위생, 모돈안정 등의 개선을 실천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Test and Removal(검사 및 도태)을 이용하여 PRRS를 제거할 수 있을까?(질문 국가: 대한민국) PRRS 음성이었던 GP농장에서 정기검사 결과 PRRS 항원이 검출되었다. 만약 검사 및 도태(test and removal) 전략을 전 돈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면 다시 농장 PRRS 음성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검사 및 도태”라는 기술로 알려진 PRRS 제거 방법은 2001년에 만성적으로 PRRS에 감염된 농장에서 성공적으로 PRRS를 제거한 Scott Dee에 의해 소개되었다. 최근 감염이 된 농장의 경우라면, ‘검사 및 도태’ 적용 시 위험 요소로 고려해야 할 것은 검사 결과를 얻게 되는 시점에 바이러스는 이미 다른 개체에게도 감염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PRRS 감염은 이미 확실한 면역을 가진 개체들보다 바이러스와 접촉한 적이 없는 개체들 사이에서 훨씬 빠르게 전파되므로 감염 초기 단계에서 ‘검사 및 도태’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양성 개체들이 음성 개체들과 격리되어 있고 PCR검사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경우에는 이 방법이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이 가능한 경우에도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