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2년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지난 16일 예산 삼국축제 주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산군과 한돈자조금의 홍보대사인 백종원 대표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예산 식재료 5가지 이상을 활용한 요리를 특별심사위원 5명, 현장 맛평가단 20명이 심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전원 대상 한돈선물세트(100세트) 제공, 총 상금 200만원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후원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이 지원한 금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씩이 주어지며 ▲우송대학교(예산 꽈리사과버거) ▲혜전대학교(쪽파로 꽉 채운 막창 3종 세트)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예산군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에 감탄사를 아낄 수 없었다”라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돈 홍보대사 백종원 대표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
최근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지정이 된 충남 홍성의 '내포신도시'의 인근 축산농가에 대한 악취 개선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충남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홍성·예산군,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와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한 정보, 기술 인력 및 장비 등을 교류하고, 각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하는 등 분야별 악취 저감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현재 내포신도시 반경 5㎞에는 307개 축산 농가가 돼지·소 등 약 64만 마리의 가축을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는 연중 약 18만 3천 톤으로 매년 지역 내 악취 문제 등 각종 민원을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2019년 84건). 도와 홍성·예산군은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현황 분석 및 기초자료 조사를 추진하고, 악취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축산 악취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