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있는 11개 양돈농가의 콤포스트 돈분이 전량 비료로 수출됩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지난 11일 무계바이오(대표 유명하)와 영천시 농업인회관에서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 수급 및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영천시지부 산하 11개 농가에서 배출되는 콤포스트 돈분을 무계바이오가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천시지부 농가들은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을 무계바이오에 공급하게 됩니다. 무계바이오는 해당 돈분을 활용해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합니다. 이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에 수출합니다. 아울러 영천시지부와 무계바이오는 향후 돈분 수급량 확대, 비료 품질 고급화,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김봉기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한돈농가들이 돈분 처리 걱정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아가 한돈산업과 유기질 비료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하 무계바이오 대표는 "양돈농가에서 배출되는
지난 28일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김영춘 지부장(미래 농장 대표)은 영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 기금을 전달 하였습니다. 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영천시지부는 회원들이 낸 성금 500만원과 김영춘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낸 500만원을 장학 기금으로 기탁해 왔다고 합니다. 지난12일영천시지부는사회복지시설 7개소와 무료급식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한돈 1천kg(시가 4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도 가졌습니다. 김영춘 지부장는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