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13, 14일 이틀간 지역 양돈산업 발전과 강한 청년농업인 경영체 육성을 위한 양돈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양돈현장실습교육장(WPL)인 전남 구례군 소재 '산수유양돈농장(대표 박건용)'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석 농가는 '함평청년한돈인(회장 최찬양)' 소속 지역 한돈인 2세 모임 회원이 대다수입니다. 이들은 1박 2일 교육 동안 임신돈 및 분만돈 관리, 돼지 질병 관리, 농장 경영관리 등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는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실습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백번 이론 교육보다 한번 실습 교육이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평군은 현재 양돈분야 강소농 육성을 위해 ▲분만 및 포유자돈 관리 ▲축산 양돈 사양관리 및 경영개선 ▲후보돈 도입 및 육종 관리 ▲농장질병 컨트롤 ▲자돈 육성돈 중점관리 등의 교육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월 1회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해남 땅끝애돈인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선진화된 양돈 가공 상품화 기술 및 판매 전략 등을 배운 바 있습니다. 해남군 양돈분야 청년 대표들과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함평청년한돈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2018년도 첨단품목대학 양돈대학'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첨단품목대학은 ICT 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교육과정입니다. 양돈을 비롯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낙농, 버섯 등의 품목별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개별 농장의 여건에 맞는축산 ICT 기술을 접목으로 농장의PSY와 이유후 출하 육성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내용은 사양관리와 질병관리,ICT 기반 환경관리 및 경영관리 등에 관한 기술이론 교육과 현장컨설팅,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 농장), 박건용 대표(산수유양돈교육농장),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컨설팅),이경원 이사(중앙백신연구소), 이승윤 대표(한별팜텍), 이정대 실장(이레농장), 채수용 농장장(수향농장), 홍상표 과장(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전문강사로서 교육에 함께 합니다. 모집대상은 3년 경력 이상의 양돈장 경영자 및 관리자 또는 2년 이상 경력의 양돈 후계자/승계자가 대상입니다. 모집인원은 기수당 15명 총 45명입니다.교육비는 정부에서 80%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616,700원의 자부담이 있습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