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위치한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이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2층 비육돈사 건설 현장 공개 행사를 지난 21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와게닝겐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교장 김창길, Wageningen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WAAM·왐) 4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김창길 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교육생, 왐 관계자, 일부 산업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송일환 대표의 공사 개요 소개 이후 돈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금강축산의 새 비육돈사는 기존 낡은 돈사를 철거하고, 비육돈 3800마리(자돈 960마리 포함)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총 면적 3,373㎡의 건물입니다. 별도의 탈취타워와 퇴비사 건축도 함께 진행 중으로 돈사 시공 전문기업 '씨아이티 시스템'이 공사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다음달이 공사 완공 목표입니다. 송일환 대표는 "설계 때부터 돼지뿐만 아니라 농장 관리자, 인근 주민 모두를 고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40~50년을 너끈히 쓸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난연, 단열, 악취관리, 질병통제 등을 골고루 신경썼다"라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산 돼지고기는 빛깔, 뼈 모양 등으로도 수입산과 확연히 구분된다며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한돈 구별법을 제시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 진짜 국산 한돈을 구분하고 싶다면?'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돈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수입산과 구분되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입 삼겹살은 두께가 얇고 고기는 어두운 붉은색이며 지방은 창백한 흰색이다. 수입 족발은 발가락 사이가 갈라져 있다"라며 반면, "한돈 삼겹살은 두께가 두툼하고 자른 단면이 고르며, 고기는 붉은색, 지방은 흰색을 띤다. 한돈 족발은 길이가 다양하며, 피부가 희고 발가락 사이가 갈라져 있지 않아 발톰이 붙어있기도 하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별법은 1990년대 돼지고기 수출국에서 수입육을 작업하는 기술 방식의 차이로 구별할 수 있던 방식이라는 지적입니다. 30년 전 철 지난 구별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원산지 표시나 브랜드로 한돈(국내산)을 구분을 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뜬금없는 소리입니다. 한돈자조금 이기홍 의장은 "한돈자조금은 외형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면장 조남철)은 지난 7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7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가구당 20만 원씩, 1년 동안 해당 가구의 계좌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조남철 우성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 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 이러한 시기에 후원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성면 단지리에 위치한 금강축산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500kg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 금강축산)는 지난 27일 한국전력공사 공주지점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윤성원 한국전력공사 공주지사장과 송일환 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임달희 부의장과 송일환 지부장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와 한전 공주지사는 한돈농장에 원격계량기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검침원이 전력 사용량 확인을 위해 농장을 출입하면서 각종 질병 전파의 위험성이 있었습니다. 이제 축사 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해 현장 검침 없이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질병 전파 위험을 원천적으로 막게 되었습니다. 송일환 지부장은 “한돈농가의 원격검침 계량기 교체를 통해 사람이나 차량 출입 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병원균을 원천 차단함으로서 가축 전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공주 지부장)가 지난 6일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농업(축산) 부문 수상자인 송일환 대표는 "농업, 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그 뜻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대한민국 농민과 농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의 양돈 마이스터 왐(WAMC) 클래스가 'PIG PROGRESS(피그 프로그레스)'에 소개되었습니다(기사 원문). 1기 졸업생인 송일환 대표(금강축산)와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농장)의 인터뷰 기사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국제 양돈 미디어 'PIG PROGRESS'는 35년 동안 전 세계 양돈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양돈 마이스터 클래스 왐은 네델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양돈산업 선임 경제학자인 로버트호스테 박사와 서울대학교 김창길 교수의 협업으로 돼지영양, 경영, 관리, 동물복지 등 10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PIG PROGRESS와의 인터뷰에서 송일환 대표는 환경, 사회, 정부와 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용적인 면에서 송일환 대표는 "한국의 양돈장은 차단방역을 지키고 있지만 여전히 네덜란드의 농장 내 교차 오염이 한국에 비해 적은것 같다"라며 "한국 정부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농장 수를 줄이려고 하는데 만약 농장에서 먼저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진다면 이러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차단방역과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PIG PROGRESS는 김문조 대표가 운영하는 동물복지 농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는 '송년의밤' 행사를 갖고, 공주시에 불우이웃 성금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공주지부 한돈농가들은 환경개선을 통해 민원이 없는 공주지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웃으로 지역과 함께하자는 생각으로 매년 송년의밤 행사때마다 공주시에 성금을 기탁해 왔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돈인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를 가졌습니다. 공주지부 송일환 지부장은 "송년의밤 행사에 공주 한돈농가들이 많이 오셔서 반갑고 감사했다"라며 "새해에는 더 열심히 한돈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시대, 한돈산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위성곤·신정훈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대한한돈협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당일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정부의 축산(한돈산업) 관련 탄소중립 정책 방향(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한돈농가 탄소중립 실천 사례(송일환 금강축산 대표) ▶한돈산업 탄소중립 관련 제언(윤영만 한경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문광운 논설위원(한국농어민신문)을 좌장으로 3명의 주제 발표자를 비롯해 ▶박판규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장 ▶안용기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 ▶문석주 한돈협회 부회장(미래준비·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한돈미래연구소장 ▶이승헌 탄소중립위원회 농축수산흡수전문위원(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기획실장) ▶남광수 축산환경관리원 실장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탄소중립 시대에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과 전문가들의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대한한돈협회 충남 공주 지부장)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59명 후보자 중에서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 9명을 선정·발표하였습니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부에서 매년 3차례의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468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되었습니다. 송일환 대표는 양돈경력 30년의 베테랑으로 2013년에는 농업마에스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한국양돈대상에 이어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식품부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개발하여 양돈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식과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합니다.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
연말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가 지역내 소외 계층을 위한 통근 기부를 이어가면서 공주시의 든든한 이웃이 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지난달 24일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과 쌀 500kg을 기탁하고,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 한돈 640kg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나눔행사 후 공주시 최원철 시장은 공주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양돈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 시장은 도울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하여 송일환 지부장은 "이번 한돈 나눔이 경기 침체와 밥상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주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경 관장은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 공주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소년문화센터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는 매년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