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강원도 춘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1일 오전 5시 2분경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량철골조 돈사 12개 동 가운데 3개 동(119㎡)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잠정 1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에서 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예산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오전 5시 54분경 예산군 덕산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 동(350㎡)이 타고, 자돈 25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이달 충남에서는 공주(6일)와 논산(8일), 보령(14일) 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이 충남에서 4번째 돈사 화재인 것입니다. 11월 현재 전체 8건 가운데 절반이 충남에서 발생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젯밤 경기도 연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8일 밤 9시 9분경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1,101㎡)이 전소되고 돼지 44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미한 화상 환자도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4일 전남 영암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같은 날 보령, 부산(관련 기사)에 이어 세 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밤 11시 42분경 영암군 미암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및 돼지 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내 비가림막(20㎡)과 분뇨처리기, 보일러 등 내부시설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8천8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로써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충남 보령과 부산에서 잇따라 원인 모를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먼저 14일 오후 5시 47분경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444㎡)이 타고 돼지 2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에는 부산 강서구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닐하우스 돈사 1개 동을 태우고 돼지 28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는 잠정 재산피해액을 1천만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보령과 부산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틀 만에 또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전남 무안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오후 4시 41분경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장 관리동은 전소되고 돈사와 퇴비사, 트랙터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5억5천만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틀 만에 충남에서 또 다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논산입니다. 소방청은 8일 오전 8시 24분경 연무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개 동이 소실되고 돼지 4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발화동으로 추정되는 자돈을 키우는 조립식 건물의 붕괴가 심하여 발화원인을 입증하는 단서 및 화재패턴 등을 확인 할 수 없는 상태여서 화재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2건으로 늘어났습니니다. 앞서 6일 충남 공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돈사 4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2천18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1천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돈사화재 발생건수가 두 자리 숫자로 늘어나면서 안타깝게도 10월까지 올해 전체 발생건수가 지난해보다 많아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모두 10건(잠정)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합계 약 32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유발했습니다. 경상이지만, 농장 관리자 2명이 다쳤습니다. 10건은 지난해 10월(8건)보다 2건이 더 많은 발생건수입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돈사화재 발생건수는 118건으로 자연스럽게 지난해 같은 기간(116건)보다 2건 더 많아졌습니다. 지난 9월까지는 동률이었습니다. 10건 가운데 5건은 가평, 화성, 안성, 양평 등 경기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어 경북서 2건, 강원·전북·전남에서 각 1건씩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재산피해 규모는 돈사 4개 동이 전소된 영광 화재가 9억6천만원으로 가장 컸습니다(관련 기사). 돈사 3개 동이 전소된 철원 화재도 9억2천만원으로 영광 화재에 못지 않았습니다. 돈사 5개 동이 전소된 가평 화재의 경우 재산피해액이 7억8천만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제 11월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어제(4일) 기준으로 아직까지 돈사 화재 발생
월요일 오전 경기도 양평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전 11시 26분경 양평군 개군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육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비육돈 8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초기 진화를 시도한 농장 관계자 2명은 안면부와 양손 등에 화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육사동 좌측 상단 환기팬에서 불꽃과 연기가 분출되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돈사 좌측 첫 번째 방에서 전선의 단락흔이 식별되는 점 등으로 보아 돈사 좌측 상부에 설치되어 있던 환기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에 의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는 32억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재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어젯밤 전남 영광(관련 기사)에 이어 경기 안성에서도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10시 22분경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돈사 1동이 전소되고 안에 사육 중이었던 자돈 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자돈사 내부에 설치된 전기설비(보온등) 절연열화 내지는 빗물 혼입으로 인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10월 전체 돈사화재 발생건수(8건)와 같아졌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