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홈페이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축사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매년 전국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하고 소요 비용의 80%를 지원합니다(농가 부담 20%). 지역 농축협은 자체 인력을 통해 사전 답사 및 현장 실사, 그림그리기 작업 등을 돕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내년도 농림축산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로 열립니다. 각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2023년도에 달라지는 연구개발(R&D) 제도들에 대해 안내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 예산은 잠정 총 1조 1,476억 원 규모입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총 19개 사업에 2,102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①스마트농업 고도화, ②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③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④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⑤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총 47개 사업에 7,604억 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며, ①미래농업
정부가 환경개선제, 생균제, 미생물제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악취 저감 목적 축산미생물제인 '에코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효과 검층 사업을 내년에 확대·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일 ’22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지자체로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축산미생물제 급여의 효과를 공공 차원에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농가 활용 모델을 개발, 확산하여 축산미생물제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현재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다양한 미생물이 사료첨가제로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미생물제 급여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실증데이터가 부족하여 농가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올해 처음 전북 장수군에서 시범 추진하였고, `22년은 사업지역을 확대하여 2개소를 확대·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미생물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품질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미생물제를 선발하고, 지역
충남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양돈농장 적용 결과 악취 유발 물질을 절반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3개월간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상 농가의 주요 악취 물질이 감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악취 저감 시범사업은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해 지난해 11월 특허 등록한 제품(CNE드림)을 도내 10개 시·군 42개 양돈농가에 3개월간 시범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범 농가들은 해당 제품을 100:1로 희석해 돈사 내부를 세척하거나 퇴비사에 직접 살포하였으며, 액비저장조에 직접 원액을 투입하는 방식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암모니아 55%(18.5ppm→8.4ppm) ▶황화수소 66%(2.0ppm→0.7ppm) ▶메르캅탄 47%(2.2ppm→1.2ppm) ▶휘발성유기화화물 46%(1.7ppm→0.9ppm) 등 참여 농가의 평균 주요 악취 물질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욱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인근 주민의 삶의 질
정부가 저돈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구매자금을 긴급 우선 지원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3,290억 원을 양돈농가에 우선적으로 배정·지원하기로 하고 수요액을 오는 20일까지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도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 입니다. 최대 6억원 한도이며, 두당 지원단가(30만원)와 농가 사육두수를 곱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신청 및 선정은 연간 2회로 2~3월(90%), 6월(10%), 수시(미 대출 및 취소금액 등)로 분산 진행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사육두수 자율감축(모돈 10%) 참여농가의 경우는 지원한도를 1.5배로 늘리고, 우선 신청 및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단 모돈 100두 이하 농가, ASF살처분 농가, 경기북부권역 ASF 이동제한 농가는 제외 입니다. 이들 자율감축 참여농가의 지원한도는 최대 9억 원 입니다. 2~3월 1차 배정시 우선 신청·선정됩니다. 지원 후 올해 8월까지 감축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자금 회수 및
"축산악취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축산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악취를 반드시 저감하겠다는 농장주의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농가의 근본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의 시설 노후화와 도시민의 귀농, 귀촌 등으로 날로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6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현재 ‘16년도 5개 시·군(45농가·시설, 국고보조 91억원), ’17년도 5개 시·군(68농가·시설, 국고보조 131억원)이 선정되어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탈취탑, 고액분리기, 폐사축처리기, 미생물배양기, 퇴비사 밀폐 등과 같은 악취저감시설 설치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기존에 개별 농장단위의 지원체계에서 시·군 전체 또는 마을, 축산단지, 축사밀집지역 등 광역단위 지원체계로 전환하여 효율적 악취관리가 가능한 사업입니다. 사업자 선정절차는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실사, (3단계) 공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