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지난달 30일부터 새로운 매뉴인 '보성녹돈 버거' 판매에 나섰습니다. '보성녹돈 버거'는 이름 그대로 전남 보성의 녹차잎이 성분이 들어간 사료로 만든 돼지고기를 패티로 넣은 버거입니다. 한국맥도날드의 고품질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한정 매뉴이며, 이달까지 전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한돈버거' 출시는 안하나요?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남 보성녹돈이 인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가 인도로 수출되기는 처음입니다. 전라남도와 주식회사 '잇다(대표 조진한)'는 14일 국내 최초로 인도에 20만 달러 상당 돼지고기 ‘보성녹돈’를 수출하기 위한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식회사 '잇다'는 지난 2017년 설립돼 녹차사료를 먹인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러시아,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 중입니다. 보성녹돈은 보성의 녹차잎으로 가공된 전용 배합사료만을 먹인 돼지고기로 쫄깃한 육질과 입안에 가득 퍼지는 담백한 풍미를 가진 안전하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잇다'는 향후 5년간 총 200만 달러 상당의 보성녹돈을 인도에 수출하게 됩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전남도에서 파견한 ‘2020 전라남도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발굴된 인도 측 바이어와 잇다의 지속적인 협상으로 성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는 한국 돼지고기 수출의 불모지였지만, 이번 수출로 인도의 프리미엄 육돈시장에 대한 수출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인도 녹돈 수출은 전남의 맛 좋고 품질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인도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와 '보성녹돈'의 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이 함께 손잡고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라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는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가운데 평소 응원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지인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돼지고기 선물을 보내는 행사 입니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사연이 채택되면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참푸른글로벌이 해당 지인에게 ‘참푸른보성녹돈’ 3kg를 무료로 전달합니다. 앞으로 7월 3일까지 10주간 최대 100명에게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푸른글로벌 홈페이지 인증샷 및 추천 게시판(바로가기)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미 릴레이는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8일 황금 연휴에 앞서 첫 10명에게 사랑의 한돈이 전달되었습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유현덕 영업이사는 “한돈 소비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한돈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는 "이번 '사랑의 한돈 나눔 사랑 릴레이'가 첫번째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