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습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실험 ▲돼지 인플
지난달 30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된 이후 한돈산업은 김포 구제역 사태에서 완연하게 벗어나는 분위기입니다. 구제역으로 잠시 뜸했던 양돈 관련 세미나 등 행사가 연이어 열릴 예정입니다. 한돈의 경쟁력 제고에 '배움'만큼 확실한 길도 없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 '신기술양돈워크숍' 먼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 주최로 신기술양돈워크숍이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이번 워크숍에는 '해외 선진 양돈 기술과 2세 경영'을 주제로 덴브레드 테크니컬 매니저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2세 양돈인들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워크숍의 참가 문의는 오는 18일(금)까지 한국양돈연구회 사무실(031-781-5660)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포실리스 PCV-M' 런칭 세미나 다음달 4일에는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대표 임광혁)이 대전의 라온컨벤션에서 신제품 '포실리스 PCV-M' 출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포실리스 PCV-M'은 단 1회 접종으로 PCV2(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