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개발 지원을 통하여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질병 발생에 따른 국가 단위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방역훈련을 통한 초동대응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실시하는 ‘현장 동원형 가상방역훈련’은 시공간의 제약이 있어 일회성 시범교육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훈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 ‘반복훈련을 통하여 방역관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상방역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모의훈련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응 주요 방역조치 내용을 시나리오 형태로 담았습니다. 또한, 과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발생 현황자료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밝혔습니다. 농기평은 2009년 10월 설립되어 농림수산식품분야 R&D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다, 지난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2013년 12월 수산분야 R&D사업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법 개정에 따라 금번 기관명을 변경한 것입니다. 농기평은 개원 8년차인 중견기관으로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라는 새로운 기관명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림식품분야 R&D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농기평은 SNS 기술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돈 관련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양돈인에게 제공하고 상호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하여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기준 2,302명의 멤버가 가입되어 있어 국내 최대의 양돈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