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을 정말 중요시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면서 저도 이 가치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겠다라는 자부심이 굉장히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성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또 즐거워지고 보람도 느끼고, 당연히 더 좋아지고요." - 이우휘 농장장(세전농장, 전북 남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김태현 대표(세원농장·우진축산)는 2세 양돈인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기존 19개동 돈사로 구성된 농장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7개동 돈사 일관농장(모돈 230두 규모)으로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PSY 30두 목표 달성에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올해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하나의 지엽적인 관리 포인트가 농장 성적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후보사부터 비육사까지 일련의 기본관리 실천 노력이 모여 농장 성적을 이룬다고 말했습니다. 전산을 도구로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매일 실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습관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강병선 센터장(팜스코바이오인티 방역 R&D)은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방역은 아주 사소한 것(구멍)을 찾는 과정이며, 이러한 점에서 농장 시스템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생산성 개선이라는 목표에 모두 함께 절실함을 가져야 하며, 목표는 모호하지 않고 구체적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기본에 반드시 충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록과 분석으로 현재의 관리방법이 생산성에 실제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포기하지 말고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길 것을 덧붙였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21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는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주최의 양돈기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PSY 30두, 현실이 되다'였습니다. 최근 한돈미래연구소가 밝힌 지난해 한돈팜스 사용농가(2772곳)의 평균 PSY는 21.9두(잠정치)입니다. 전년(21.5두)보다 0.4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미나 주제인 PSY 30두와는 큰 격차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날 세미나는 연구회가 마련한 좌석 이상의 사전 등록자가 몰렸습니다. 행사 내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모두 5명이 연자로 나섰습니다. 김정현 대표(신박한컨설팅그룹)는 '돈군 위생(디팝)을 통한 생산성 개선 사례'를, 강병선 센터장(팜스코 방역R&D)은 '기본과 시스템으로 PSY 30두 달성'을, 김태현 대표(세원농장)는 'PSY 30두 달성을 위한 기본 관리의 실천'을, 신현덕 원장(신베트동물병원)은 'PSY 30 도전 & 성공 요인 분석(데이터, 목표의식)'을, 그라지아노 수의사(프로비미)는 'PSY 30두를 위한 분만사 관리(유럽 사례)'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습니다. 앞의 연자 3명은 실제 농장에서 PSY 30두 가까
※외국인 근무자를 위한 8개 국어(영어, 중국어, 미얀마어, 네팔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버전 매뉴얼은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대한한돈협회 누리집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양돈 현장의 내외국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축산 냄새 관리 기본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축산업이 기업화되고 경영관리(농장주)와 농장관리(근무자)를 분업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그간의 교육·홍보는 주로 농장주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장 근무자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한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농장 관리자들이 축산환경 관리의 주축이 되고 있어 별도의 교육 강화가 필요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축산환경 관리를 위하여 가장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①축사 청결관리, ②악취저감시설 및 임시분뇨보관시설(슬러리피트) 관리, ③퇴비사화시설 관리 수칙 등의 내용을 2쪽 분량으로 구성해 이번 매뉴얼에 담았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및 대한한돈협회 등이 제작을 도왔습니다. 또한, 외국인 근무자를 위해 8개 국어(영어, 중국어, 미얀마어, 네팔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버전으로도 제작하였습니다. '축산 냄새 저감 기본 관리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 및 대한한돈협회 지부 등에 8개 국어 합본 책자 형태로 22일부터 배포되며,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대한한돈협회 누리집에 전자파
돼지 관리에 있어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면 항생제뿐만 아니라 백신, 대증치료제 등 약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에는 올인-올아웃, 다운타임(돈사비우기), 거품소독(계면활성제 도포), 외부 인력 및 반입 물품 통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돈군은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