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팜(대표 김선일, 8000두 규모, 전남 순천)은 지난해 MSY 28.5두(사료요구율 2.89) 성적에 이어 올해 최소 MSY 31두(사료요구율 2.79)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적에 대해 김선일 대표는 무엇보다 꾸준한 기록을 성공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전문가 컨설팅, 4주간 그룹관리(BCS, AIAO, 간호분만), ICT 장비 도입(포유모돈자동급이기) 등이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유팜은 최종 MSY 35두(사료요구율 2.6)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양돈에 접목하는 시도를 진행 중입니다. 이른바 'AI 농장장'을 만드는 중입니다. 결과에 대한 분석이 아닌 과정 속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양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산업에서도 기록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ICT 사업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도출하고 활용할 것인가가 앞으로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팜스코는 '피그지오'라는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농장의 번식·출하 등 생산성적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장을 알고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기록을 시작할 때입니다.
지난 19일부로 우리나라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누적 4000건(마리; 경기 674, 강원 1910, 충북 489, 경북 903, 부산 24)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감염멧돼지는 앞서 전날인 18일 충남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소재 야산에서 멧돼지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0개월령 수컷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일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4000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9년 10월 3일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 내서 첫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1660일 만의 일입니다. 지속 확산 속 하루 2.4마리 꼴로 추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김정현 컨설턴트(신박한컨설팅그룹)는 최근까지 모돈 1800두 규모 농장 대표로서 생산성을 MSY 29두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그는 높은 수준(PSY 30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농장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자돈 폐사가 많을 경우 디팝, 자돈위탁 등을 시도해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돈현장의 시스템화을 강조했습니다. 관리자가 기본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등과 같은 경영 위해요소를 최소화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기록은 반드시 정형화하고 전산은 현재형으로 운영할 것도 덧붙였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북 포항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는데 역대 최남단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감염멧돼지는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 소재 산자락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수컷 성체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폐사한지 16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9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포항에서 발견된 8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3390). 그런데 이번 포항 감염멧돼지의 발견지점은 기존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남쪽으로 10여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역대 최남단 발견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까지 최남단 기록은 지난해 3월 경북 상주군 공성면 이화리에서 발견된 감염멧돼지(#2414)가 가지고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한편 이달에도 ASF 감염멧돼지의 발견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발견건수뿐만 아니라 발견지역도 늘고 있어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지난달 감염멧돼지는 14개 시군에서 73건 발견되었습니다. 이달에는 현재(29일 기준)까지 17개 시군에서 80건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야생멧돼지 번식기인 내년 2~3월까지 계속
성공적인 분만관리를 위해 관리자는 모돈이 분만하는 과정을 일일이 기록합니다. 이를 위한 분만기록지에는 모돈번호를 비롯해 분만일, 산차, 분만시간, 옥시토신 주사 내역, 후산·사산·미이라 발생, 손삽입 여부, 생시체중, 기타 치료 내역 등의 정보를 적습니다. 분만기록지는 외국인도 쉽게 작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분만사에 시계를 상시 마련해 둡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해 돈사 화재 발생 피해액이 300억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소방청(3일 집계 기준)에 따르면 '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163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329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329억 원은 역대 연간 최고 재산피해액입니다. 이전까지의 최고 피해액은 지난 '20년 194억 원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올해 기록이 깨진 것입니다. 화재당 피해규모도 컸지만 특히, 돈사 화재가 산불로 번지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한 영향입니다. 해당 화재는 지난 5월 영광에서 일어났습니다. 49억 원으로 단일 돈사 화재 피해액으로 최고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돼지 1만 8천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8동이 소실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산 2.5ha를 태웠습니다. 또한, 지난해 돈사 화재는 5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년보다 22건(15.6%)이나 늘었습니다. 163건은 역대 5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가장 돈사 화재 발생이 많았던 해는 '17년(189건)입니다. 전년까지만 해도 돈사 화재는 4년 연속 감소해 산업 전체의 화재 예방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돈사 화재 발생이 증가했던 이유는 1월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1.22)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3주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등과 함께 단속반(35명)을 편성하였습니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판매업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이 우선 점검 대상입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벌금(최대 500만원)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정승교 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준수사항을 철저히 단속하여 소비자가 수입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돼지와사람'은 창립 6주년을 맞이합니다. 창간은 '17년 1월에 했지만, 실제 신문을 시작한 것은 '16년 12월의 일입니다. 여하튼 '돼지와사람'은 지금껏 좌충우돌하며 지치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명실상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돼지와사람'이 지난 6년간 한돈산업을 관찰하고 느낀 점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면서 산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라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한돈산업은 다음의 5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지나온 과거를 기록하지 않는다 2. 스스로의 미래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3.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4. 플레이어간 상호 인정 및 협력이 부족하다 5. 산업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없다 지나온 과거를 기록하지 않는다 한돈산업에서는 과거와 관련 정리된 자료를 구하기가가 쉽지 않습니다. 기록하지 않으니 당연합니다. 단적인 예로 ASF의 경우 여전히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불과 3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정부가 정부의 관점에서 작성한 자료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는 스스로 만들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돼지와사람이 'A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2 가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다산모돈의 임신돈관리에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방법이 접목되는 것이 좋다. 최근 1년 동안 다비육종의 GP중 모돈의 번식성적을 개선하기 위해 좋은 관리방법을 설정하고 접목하여 생산성적을 개선한 사례가 있는데, A농장의 관리방식을 살펴보고, 이 중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A농장은 22년 상반기 누적성적기준으로 전년대비 총산 1.6두, 이유두수 1.7두, 분만율 9.2%, PSY 5.2두의 성적개선을 이루었다. 최근 22년 4~6월의 누적 성적만 놓고 보면 PSY는 31.4두를 달성하였다.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성적을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구체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관리방식을 개선하여 얻어진 성과라고 본다. 1. 기록관리강화 모돈의 번식성적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일단 내 사업장의 생산성적부터 분석해봐야 한다. 이 작업은 기록관리를 통해서 가능한데, 번식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 농장의 반기 이상 누적된 PSY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PSY를 구성하는 주요 인자